"제가 많이 부족했다,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건 경기 임하는 태도" 준우승으로 첫 챔프전 마친 김영래 감독 대행

이정엽 기자 2026. 4. 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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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한국도로공사 감독 대행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선수들에게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김 대행은 아쉬움에 쉽게 말을 떼지 못했다.

김 대행은 향후 팀의 철학으로 "경기에서의 태도"를 강조했다.

김 대행은 "다른 것보다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며 "실력은 보완하면 되는데 선수는 태도가 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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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서울] 이정엽 기자= 김영래 한국도로공사 감독 대행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선수들에게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서울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15-25, 25-19, 25-20, 25-20)으로 패했다.

경기 후 만난 김 대행은 아쉬움에 쉽게 말을 떼지 못했다. 그는 "제가 많이 부족했다"며 "선수들은 너무 열심히 해줬는데, 이걸 막으면 반대가 뚫리고 그러더라"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흐름이 넘어올 것 같은데, 상대가 너무 잘했고, 우리는 기본적인 것이 안 되다 보니 더 낼 수 있는 점수를 쉽게 줬다"며 패인을 짚었다.

김종민 전 감독의 계약 해지로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은 김 대행은 도로공사 구단에 1년 더 남아 팀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김 대행은 향후 팀의 철학으로 "경기에서의 태도"를 강조했다.

김 대행은 "다른 것보다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며 "실력은 보완하면 되는데 선수는 태도가 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제가 초보 감독이라 그런 부분이 무너지면 팀 전체가 무너지기 때문에 그 부분을 먼저 잡고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대행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는 세터 훈련을 해야 한다"며 "너무 보이는 플레이를 해서 공격수도 힘들었다"고 보완점을 언급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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