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가면 안 돼요?” 김태리와 헤어지기 싫은 아이들 집단 오열 사태(태리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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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 최현욱, 방송인 강남과 2주 만에 깊에 정이 든 아이들이 헤어지기 싫어 오열했다.
이후 이뤄진 촛불 타임, 김태리와 강남이 "우리 만날 시간이 별로 없다. 벌써 긴 시간을 함께했잖나. 2주 동안 어땠냐"며 "내일모레 떠나니까 아쉽다"고 하자 아이들은 "여기 더 있으면 안 되냐"고 감춰온 속내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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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시골 학교 아이들 진심 오해한 김태리 "더 있어줘" 대성통곡에 당황'
배우 김태리, 최현욱, 방송인 강남과 2주 만에 깊에 정이 든 아이들이 헤어지기 싫어 오열했다.
4월 5일 방송된 tvN 예능 '방과후 태리쌤' 7회에서는 김태리, 최현욱, 강남이 학예회에 연극 '오즈의 마법사'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폐교 위기 초등학교 연극반 학생들 지도를 이어갔다.
일곱 번째 수업에서 아이들은 외운 대사를 토대로 연극 연습을 했다. 완벽하진 않아도 조금씩 장면들이 완성되어가기 시작했는데, 쉬는 시간 돌연 양철나무꾼 역할 5학년 도현이 눈물을 터뜨렸다.
도현이 우는 이유는 "잘하고 싶은데 (대사를) 못 외워서"였다. 예상 못한 이유에 김태리는 "도현아 잘하는 것보다 재밌게 하는 게 좋은 거야. 양철나무꾼 동작하는 거 재밌지. 표현하고 연기하는 거 재밌지. 도현이가 제일 재밌어 하는 거 같아. 재밌어 하는 게 잘하는 거야. 너무 부담갖지 마"라고 위로했지만 속내가 복잡해졌다.
추후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오늘 도현이가 잘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울었다고 할 때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저도 사실 그런 타입이다. 잘하고 싶고 늘 잘 못한다고 생각했고 늘 제 이상보다 저의 현재는 언제나 낮았다. 근데 말이 쉽게 나오지 않는 게 뭔가 제 말들이 다 서로 충돌하는 거 같더라. 제가 '잘해야 돼 얘들아'라는 말을 몇 번이나 했겠냐. 많이 했을 거 같다"며 무심코 아이들에게 부담감을 안겨준 건 아닌지 걱정했다. 김태리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상황마다 적절한 말을 찾는 게 너무 어렵다"고 선생님으로서의 고민을 드러냈다.
김태리는 여덟 번째 수업도 힘들게 흘러가자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아무리 목소리를 크게 내달라고 해도 점점 줄어드는 목소리에 자꾸만 끊기는 연습 흐름. 초반의 활기찼던 분위기와 확연히 다른 아이들의 텐션에 김태리는 물론 감남도 "우리가 하는 수업 자체가 좀 지루한가?"라고 걱정했다. 특히 김태리는 경모가 질문 노트에 써놓은 '언제까지 해요'라는 문구가 마음 속에 찝찝하게 남아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김태리가 내심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자 그동안 학생들의 속마음을 꾸준히 인터뷰 해온 제작진은 "그런 말뜻이 아니었을 수도 있지 않냐"고 물었다. 사실 인터뷰에서 아이들은 내내 선생님들과의 이별하고 싶지 않은 속마음을 고백해오고 있었다. 심지어 하윤이는 최현욱이 수업 중 "우리 다음주면 빠이빠이다"라고 하자 몰래 눈물을 훔친 적도 있었다.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모르는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캠핑 현장에서 또 "오늘이 공연 전 선생님들과 수업 외로 만나는 마지막 시간이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놀 수 있는 시간 마지막이다"라고 말해 아이들이 숙연해지게 만들었다.
이후 이뤄진 촛불 타임, 김태리와 강남이 "우리 만날 시간이 별로 없다. 벌써 긴 시간을 함께했잖나. 2주 동안 어땠냐"며 "내일모레 떠나니까 아쉽다"고 하자 아이들은 "여기 더 있으면 안 되냐"고 감춰온 속내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눈물은 아이들 사이 삽시간에 번져 현장은 울음바다가 됐고 아이들의 슬픔의 크기를 미처 예상 못한 김태리, 강남, 최현욱은 눈물을 그치게 하기 위해서 "촛불 때문 같다"며 촛불을 암수하고 앞에서 율동을 선보이고 코드쿤스트에게 전화도 걸어봤지만 대성통곡은 이어졌다. 목놓아 울며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더니 품에 안겨 "안 가면 안 돼요?"라고 묻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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