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과 이루지 못한 우승 꿈, 실바와 해낸 레이나[GS 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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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다.
GS칼텍스는 5일 오후 1시30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챔피언결정전(5판3선승제) 3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15, 19-25, 25-20, 25-20)로 꺾었다.
이를 통해 GS칼텍스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봄배구 '6전 전승 우승' 드라마를 완성지었다.
레이나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을 지배하며 GS칼텍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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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GS칼텍스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다. 그 과정에는 '절대 에이스' 실바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그리고 조명되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위기를 극복하게 만들어 준 선수도 있다. 아시아쿼터 레이나는 준플레이오프 활약으로 우승을 이끈 또 한 명의 주역이었다.

GS칼텍스는 5일 오후 1시30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챔피언결정전(5판3선승제) 3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15, 19-25, 25-20, 25-20)로 꺾었다.
이로써 챔피언결정전 3승을 완성한 GS칼텍스는 통산 4번째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랐다. 반면 정규리그 1위팀 한국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GS칼텍스로서는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우승이다. 당시 활약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과 권민지, 세터 안혜진은 다시 한 번 왕좌에 올랐다.
무엇보다 팀의 절대적인 에이스 실바는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차지하며 감격스러운 우승을 만끽했다. 실바는 총 34표 중 33표를 얻어 MVP의 영광을 안았다. 나머지 한 표는 기권표였다.
아시아쿼터 선수 레이나도 뜻깊은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3~2024시즌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머물렀던 레이나는 올 시즌 부상과 리시브 불안 속에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웃으며 2년 전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

물론 비중과 역할은 다른 아시아쿼터 선수에 비해 크지 않았다. 오히려 국내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 권민지에 밀렸다. 그렇다고 해서 우승에 대한 공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GS칼텍스를 구했다.
사실 준플레이오프는 GS칼텍스에게 가장 힘든 무대였다. 봄배구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단판으로 치러지는 승부였다. 더불어 흥국생명은 전략, 전술의 귀재 요시하라 감독이 버티고 있었다.
흥국생명은 준플레이오프 1세트 실바를 묶는 수비를 준비해왔다. 이어 공격 루트도 다양하게 가져가며 1세트를 25-19로 따냈다. GS칼텍스로서는 2세트만 더 내주면 시즌을 마쳐야하는 위기 상황이었다.
그런데 레이나가 등장했다. 이영택 감독은 2세트부터 흐름을 바꿀 카드로 공격력이 뛰어난 레이나를 투입시켰고 레이나는 2세트부터 4세트까지 17점, 공격성공률 53.57%로 맹활약했다. 덕분에 반대편에서 실바도 살아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GS칼텍스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봄배구 '6전 전승 우승' 드라마를 완성지었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에 대해 "준플레이오프가 제일 부담됐다. 단판승부의 부담감이 제일 컸던 것 같다"며 준플레이오프를 꼽았다. 레이나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을 지배하며 GS칼텍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2년 전, 김연경과 함께 이루지 못한 우승 꿈을 실바와 같이 이뤄낸 레이나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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