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0명 중 3명 노인인데… 시니어타운 ‘1곳’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노인 인구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을 수용할 시니어타운, 즉 노인복지주택은 턱없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강원지역 인구 고령화 속도는 빨라지는데, 고령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노인복지주택 수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이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보면 2024년 기준 강원도내 노인복지주택은 2004년 동해에 설립된 실버타운 단 한 곳뿐인 것으로, 이마저도 200세대 미만의 소규모 노인복지주택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지주택 70% 수도권에 집중
“복합용도 허용 제도 도입해야”
강원 노인 인구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을 수용할 시니어타운, 즉 노인복지주택은 턱없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강원도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 오래다. 초고령사회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를 가리킨다. 5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올해 3월 기준 강원도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41만136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강원 전체 인구(150만6843명)의 27.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12월 기준 강원도는 이미 2020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인구(31만9691명)가 지역 전체 인구(154만2840명)의 20.7%를 차지하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강원도내 고령인구 비율은 2020년을 시작으로 2021년(21.7%), 2022년(22.8%), 2023년(24.0%), 2024년(25.4%), 2025년(26.9%)까지 꾸준히 늘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강원지역 인구 고령화 속도는 빨라지는데, 고령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노인복지주택 수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노인복지주택이란 단독취사 등 독립된 주거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는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가리킨다.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이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보면 2024년 기준 강원도내 노인복지주택은 2004년 동해에 설립된 실버타운 단 한 곳뿐인 것으로, 이마저도 200세대 미만의 소규모 노인복지주택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양로시설 7곳, 노인요양시설 234곳으로 집계됐다.
국내 노인복지주택 세대수는 200~300세대 운영하는 곳이 다수로, 대부분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노인복지주택 40곳 중 수도권에 위치한 시설이 28곳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전체 고령자 시설로 따졌을 때도 절반 이상(50.1%)이 수도권에 몰렸다.
이에 노인복지주택 도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과 유형 기준 마련, 의료·복지 연계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노인복지주택 #강원 #시니어타운 #노인 #인구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열어라…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것” - 강원도민일보
- “5000원 이하 가성비 식당은?” 고물가에 ‘거지맵’ 켜는 청년들 - 강원도민일보
- 예비신랑 의식 불명 상태 발견… 확산되는 ‘미등록 PG 사태’ - 강원도민일보
- “5월 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없다”...청와대 공식 부인 - 강원도민일보
- 평창서 로또 1등 당첨… 전국 18명, 당첨금 각 17억원씩 - 강원도민일보
- 춘천 거주 선택 ‘자매 성폭행범’ 노영대 10년간 야간 외출 금지 - 강원도민일보
- “버티면 지원금” 강원 인구감소지역 12곳 ‘청년 근속’에 돈 얹는다…도약장려금 개편 - 강원
- 온난화에 참다랑어 서식처 북상에도 동해안 쿼터량은 그대로…어업인들 “배정량 확대 시급” -
- 제2 인생 정선서… 수도권 5060 사로잡은 ‘기본소득’ - 강원도민일보
- '우승 후 털어놓은 속마음' 미스트롯4 1위 '이소나' 단독 인터뷰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