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장인+수비전술 핵심’ 대체불가 마레이의 가치 [LG 정규리그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집트 왕자' 아셈 마레이(34·202㎝)는 2021~2022시즌부터 창원 LG와 함께한 장수 외국인 선수다.
매 시즌 두 자릿수 평균 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은 마레이는 강력한 수비로 상대 외국인 선수의 득점을 억제하면서도 동료들의 수비까지 도왔다.
LG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만큼 마레이의 생애 첫 외국인 최우수선수(MVP) 수상 여부도 관심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레이는 조상현 감독(50)이 부임한 2022~2023시즌부터 팀 수비 전술의 핵 역할을 했다. 조 감독은 마레이의 활동 반경과 파워 등을 눈여겨봤다. 그를 수비 전술의 중심축으로 삼고 국내 선수들과의 호흡을 끌어올렸다. 매 시즌 두 자릿수 평균 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은 마레이는 강력한 수비로 상대 외국인 선수의 득점을 억제하면서도 동료들의 수비까지 도왔다.
LG는 코트를 밟은 5명이 각자 역할을 100% 해내며 전력을 극대화하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그러나 마레이를 대체할 선수는 없다. 수비와 리바운드뿐 아니라 그로부터 파생되는 공격도 위력적이다. 골밑서 외곽의 빈 공간을 확인하고 3점슛 기회를 열어주는 패스 능력이 일품이다. 마레이가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면 LG의 득점 확률은 크게 올라간다. 마레이는 득점 11위, 리바운드 1위, 어시스트 5위, 스틸 1위, 공헌도 1위 등 개인 기록서 고루 상위에 랭크됐다. 자유투가 유일한 약점이다.
그는 2023~2024시즌부터 2시즌 동안 정규리그서 결장하는 경기가 많았다. 2023~2024시즌 14경기, 2024~2025시즌 15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 탓이었다. 마레이가 결장한 경기서 LG의 승률은 좋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큰 부상 없이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했다. 5일까지 팀이 치른 53경기 중 한 차례만 쉬었다. 매 라운드 두 자릿수 평균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에 앞장섰다. 승부욕은 그대로지만 판정에 흥분해 평정심을 잃는 일은 줄었다.
LG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만큼 마레이의 생애 첫 외국인 최우수선수(MVP) 수상 여부도 관심사다. 그는 매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도 LG가 정규리그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MVP와 인연이 닿지 않았다. 지난 4시즌 동안 서울 SK의 자밀 워니(3회)와 전 원주 DB 디드릭 로슨(1회)이 외국인 MVP를 가져갔다. 이번엔 팀 성적과 개인 기록를 모두 챙긴 마레이의 첫 MVP 등극이 유력하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다라박, 꽉 끼는 비키니…41세 안 믿기는 몸매 [DA★]
- 김민준, 바지도 혼자 못 내려…매니저 도움 받아 (백반기행)
- 댄서 윤미래 사망, 향년 35세…뒤늦게 전해진 비보
- 김동현 “넷째 생겼다” 터졌다…‘놀토’ 8주년에 반전 드라마
- “가만히 계세요” 유재석, 86억 집 맡겼다…인테리어는 나경은 (놀뭐)
- 산다라박, 꽉 끼는 비키니…41세 안 믿기는 몸매 [DA★]
- 댄서 윤미래 사망, 향년 35세…뒤늦게 전해진 비보
- [전문] 슈퍼주니어 콘서트 관객 추락사고 “회복 최선 노력 다할 것”
- 서유리 “스토킹 피해자인데 피의자 됐다”…명예훼손 고소 호소
- “가만히 계세요” 유재석, 86억 집 맡겼다…인테리어는 나경은 (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