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필릭스와 찰칵…마크롱 佛 대통령, 남다른 'K-컬처' 사랑

이재훈 기자 2026. 4. 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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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박2일간의 국빈 방한 일정을 마치며 'K-컬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대중문화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가수 싸이, 배우 전지현·전종서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스트레이 키즈 '승전가'를 배경음악으로 설정한 해당 영상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필릭스의 스마트폰을 들고 함께 셀카를 찍은 뒤 그에게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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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리지트 마크롱 여사 부부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 가수 싸이, 배우 전지현 노상현 전종서 등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모습. (사진 = 마크롱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2026.04.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박2일간의 국빈 방한 일정을 마치며 'K-컬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대중문화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가수 싸이, 배우 전지현·전종서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인스타그램엔 '손가락 하트'라는 한글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 '승전가'를 배경음악으로 설정한 해당 영상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필릭스의 스마트폰을 들고 함께 셀카를 찍은 뒤 그에게 돌려줬다.

필릭스는 "메르시 보꾸"(정말 감사합니다)라는 프랑스 인사로 화답했다. 앞서 필릭스는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쪽 명예대사로 위촉돼.

또한 마크롱 대통령은 방탄소년단(BTS)의 '친구'를 배경음악으로 곁들인 게시물엔 이재명 대통령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남겼다.

[서울=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 (사진 = 마크롱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2026.04.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11년 만에 이뤄진 이번 방한에서 양국은 양자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했다.

무엇보다 정치·경제적 협력을 넘어선 문화적 교감이 빛났다.

마크롱 대통령은 정상회담 오찬 건배사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표현을 빌려 양국의 우호를 "우리의 심장을 잇는 금실"이라고 명명했다. 단순한 외교적 수사를 넘어, 예술과 문화를 매개로 두 국가의 미학적 연대와 심도 깊은 공감대를 한층 단단히 직조해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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