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인 8골 7도움' 대구광역시청, 인천광역시청 꺾고 2연패 탈출

신서영 기자 2026. 4. 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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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이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하며 포스트시즌의 희망을 살렸다.

대구광역시청은 5일 오후 6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7-31로 이겼다.

인천광역시청이 실책으로 공격 기회를 넘겨주면서 대구광역시청이 다양한 공격을 펼쳐 9-3까지 치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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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인 /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대구광역시청이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하며 포스트시즌의 희망을 살렸다.

대구광역시청은 5일 오후 6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7-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대구광역시청은 7승 2무 10패(승점 16)로 4위 경남개발공사(승점 18)를 승점 2 차로 추격하며 마지막까지 포스트시즌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인천광역시청은 1승 1무 17패(승점 3)가 됐다.

전반 초반부터 대구광역시청이 골키퍼의 선방을 바탕으로 4-1로 치고 나갔다. 인천광역시청이 실책으로 공격 기회를 넘겨주면서 대구광역시청이 다양한 공격을 펼쳐 9-3까지 치고 나갔다. 이후 인천은 모처럼 강은서를 투입하면서 경기 조율에 나서며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였다.

인천은 공격이 원활하게 이뤄지기는 했지만, 수비에서 막아내지 못하면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끌려갔다. 대구는 이원정, 지은혜의 윙 공격과 노희경과 김예진의 돌파 그리고 정지인의 중거리까지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강은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20-10, 10골 차까지 달아났다. 전반은 대구광역시청이 20-11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 초반에 인천광역시청이 장은성과 임서영의 연속 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실책이 나오면서 3골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23-13, 10골 차로 다시 격차가 벌어졌다. 장서연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인천이 다시 반격에 나섰고, 김보현이 윙에서 연속 골을 넣으면서 26-19로 추격했다.

인천은 차서연의 윙 플레이를 활용하며 5골 차까지 추격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지만, 연속 실책으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대구광역시청 이원정 연달아 속공에 성공하면서 다시 8골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결국 37-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MVP로 선정된 정지인은 "지난 경기에서 너무 아쉽게 지면서 이 경기 승리가 중요했는데 승점 2점을 따내서 다행"이라며 "다음 경기에서 4위 경남개발공사하고 맞붙기 때문에 이 경기에 이겨서 분위기를 좋게 가져가자고 다짐했다. 공격에서 자신감 있게 한다면 문제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음 경기 승리해서 꼭 포스트시즌 진출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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