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유성 MVP' 상무 피닉스, SK호크스와 극적 무승부…7연패 탈출

신서영 기자 2026. 4. 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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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피닉스가 SK호크스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7연패에서 탈출했다.

상무 피닉스는 5일 오후 8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SK호크스와 27-27로 비겼다.

SK호크스가 1골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김태양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상무 피닉스가 다시 흐름을 가져가 15-11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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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성 /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상무 피닉스가 SK호크스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7연패에서 탈출했다.

상무 피닉스는 5일 오후 8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SK호크스와 27-27로 비겼다.

이로써 SK호크스는 15승 2무 6패(승점 32)를 기록했고, 상무 피닉스는 2승 4무 17패(승점 8)가 됐다. 상무 피닉스는 일부 선수들의 전역을 앞둔 마지막 경기여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패기를 발휘하면서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전반 초반은 양 팀 모두 5-1 수비로 출발한 가운데 상무 피닉스가 흐름을 잡았다. SK호크스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그동안 많이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들이 선발로 나오면서 실책이 나왔다.

상무 피닉스는 진유성의 피벗 플레이와 김지운의 강력한 슛으로 9-5까지 치고 나갔다. SK호크스는 허준석의 윙 플레이가 활기를 띠었다.

상무 피닉스의 연이은 공격자 파울과 실책이 나오면서 SK호크스가 이주승과 박지원, 허준석의 연속 골로 12-10으로 격차를 좁혔다.

SK호크스의 수비가 유기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상무 피닉스가 슛 기회를 쉽게 잡지 못했다. SK호크스가 1골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김태양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상무 피닉스가 다시 흐름을 가져가 15-11까지 달아났다. 전반은 상무 피닉스가 15-13으로 앞서며 마쳤다.

SK호크스가 후반에 빠르게 연속 골을 넣어 15-15 동점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실책이 연달아 나오면서 다시 2골 차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이창우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다시 18-18로 균형을 맞췄다. SK호크스는 후반 중반부터 주전들을 투입했고, 허준석의 골로 역전에 성공한 후에도 연속 골을 넣어 22-19까지 달아났다.

상무 피닉스의 차혜성의 돌파와 속공으로 연속 골을 넣어 22-21로 따라붙으며 다시 분위기가 팽팽해졌다. SK호크스가 달아나면 상무 피닉스가 쫓아가는 양상이 반복됐지만 번번이 이창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1골 차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SK호크스의 공격이 골대에 맞으면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상무 피닉스 진유성이 몸싸움을 이겨내고 동점 골을 넣어 27-27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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