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장 재건축 내년 착공...아틀라스 투입 계획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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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국내 생산 공장에 투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산 노후 공장을 통폐합한 뒤 내연기관·전기·하이브리드차를 모두 생산하는 '멀티 플랫폼' 공장은 내년부터 착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북미 공장 등 해외 생산지를 중심으로 아틀라스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울산 1공장과 4공장 2라인을 철거한 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하이브리드차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신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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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국내 생산 공장에 투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산 노후 공장을 통폐합한 뒤 내연기관·전기·하이브리드차를 모두 생산하는 ‘멀티 플랫폼’ 공장은 내년부터 착공할 계획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의 2일 면담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생산 공정 계획을 전했다.
현대차는 북미 공장 등 해외 생산지를 중심으로 아틀라스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8년 북미 공장에서 하역 작업에 아틀라스를 투입한 뒤 2030년부터는 일부 생산라인으로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면담은 아틀라스가 본격 투입되면 생산 직원을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는 현대차 노조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노사 합의 없이는 단 한 대의 로봇도 국내 생산 현장에 들어올 수 없다고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울산 1공장과 4공장 2라인을 철거한 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하이브리드차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신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전기차 전용 라인만 설치하면 갑작스러운 수요 변동에 대응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내년 하반기 공장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1년께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가 시작되면 기존 1공장(아이오닉5·코나) 생산 물량과 4공장 2라인(포터) 물량은 다른 공장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생산 예정이던 20만 대 규모의 물량을 미국으로 이관하겠다면서도 국내 생산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관 물량은 현지화 지연으로 발생한 손실 물량 수준으로 국내 생산 감소는 없을 것”이라면서 “전체 판매량은 오히려 순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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