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13人 전원 재재계약…폭우 뚫고 7개월 투어 완주(종합)

세븐틴이 4~5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뉴_' 앙코르(SEVENTEEN WORLD TOUR 'NEW_' ENCORE)'를 열었다. 지난해 9월 같은 장소에서 닻을 올린 월드투어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양일간 5만 명의 캐럿(팬덤명)이 공연장을 꽉 채웠다.
2일차 공연의 마지막 날인 5일, 공연장 인근은 캐럿(팬덤명)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공연 장인'답게 세븐틴은 천둥 번개와 장대비에도 약 3시간 30분 동안 약 30곡이 넘는 무대를 지칠 줄 모르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승관은 “'뉴_' 투어의 마지막이다. 길고 길었던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만큼 후회 없는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버논은 “오늘 마지막이니 여한 없이 즐기자”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열린 무대에는 군 복무 중인 정한, 원우, 우지, 호시를 제외한 9명의 멤버가 나서 공연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 날 공연에는 정한이 공연장을 직접 찾아 멤버들을 응원했다.


공연은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뜨거워졌다. 'SOS' 'F*ck My Life' '러브, 머니, 페임' '달링' 'HOT' '하이라이트' '락 위드 유'를 마지막으로 본 공연은 막을 내렸다. 세븐틴 멤버들은 야외무대임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과 랩, 칼군무를 보여줬다. 또 재치 넘치는 호응 유도까지, 11년 차 그룹의 여유와 '공연의 신'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디노는 “17세에 데뷔해서 벌써 28세가 됐다.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는 게 기분이 이상하다. 모두 캐럿 덕분이다”라며 “여러분들이 주시는 사랑, 무게감 있고 책임감 있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관은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여러분들의 아이돌로서 활동하면서 긴 시간 동안 서로 사랑을 주고받고 보답하면서 활동하는 게 더더욱 당연하지 않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여러분이 제겐 너무나 큰 존재이고 살아가게 해주는 분들이다”라며 “저희 멤버들 단체는 아니어도 앞으로 개개인의 모습으로도 열심히 인사드릴 거니 아쉬움을 채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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