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신승훈, 본인 눈 똑닮은 '딸' 사진에… "액자에 넣어 보내달라" ('미우새')

양원모 2026. 4. 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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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이 감격했다.

이날 최대 화젯거리는 인공지능(AI)이 만든 신승훈의 딸 사진이었다.

서장훈은 "'미우새' 최초로 게스트가 제작진에게 직접 부탁한 사례"라며 딸 사진 제작이 신승훈 요청으로 이뤄졌음을 밝혔다.

신동엽이 "딸이라고 불러보라"고 부추겼지만, 신승훈은 "못하겠다"며 손사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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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신승훈이 감격했다.

5일 밤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신승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근황을 전했다. 서장훈이 "제작진이 말하길 불변의 섭외 1순위"라며 출연이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고, 신승훈은 "섭외 연락만 9번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이 "탁재훈과는 처지가 다르다. 한 번도 출연한 적 없는 '쌩 미우새'"라고 강조했고, 신동엽은 "쌩총각"이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대 화젯거리는 인공지능(AI)이 만든 신승훈의 딸 사진이었다. 서장훈은 "'미우새' 최초로 게스트가 제작진에게 직접 부탁한 사례"라며 딸 사진 제작이 신승훈 요청으로 이뤄졌음을 밝혔다. 신승훈은 "이전 방송에서 유연석 출연분을 보고 '난 왜 안 만들어주지'라는 생각에 제작진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가상 딸 사진이 공개되자 서장훈은 "눈매가 쏙 빼닮았다"며 감탄했다. 신승훈은 "기분이 묘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신동엽이 "딸이라고 불러보라"고 부추겼지만, 신승훈은 "못하겠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기왕이면 액자에 끼워달라"고 제작진에게 당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냉동 인간 외모도 언급됐다. 신동엽은 신승훈에게 "다른 쪽도 냉동인데, 성대도 냉동"이라며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창력을 칭찬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실제 별명이 냉동 인간이다. (신승훈에게) 루머가 있는데 바로 '가발을 쓴다'는 루머"라고 언급했다. 이에 신승훈은 "데뷔 후 같은 머리 모양을 고수해왔다"며 "8집 때 바람머리를 시도했는데, 팬들이 초심을 잃었다며 만류했다"고 떠올렸다.

신동엽은 신승훈의 과거 사진을 보고 "진짜 냉동 인간이다. 30년 전부터 얼굴이 바뀌지 않는다"며 "자기 전에는 가발을 벗느냐"고 농을 던졌다. 그러자 신승훈은 태연하게 머리를 매만지며 "돌아갔나"라고 받아쳐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어 처음 실물을 영접한 모벤져스를 향해 "우리 엄마 네 분이 앉아계신 것 같다"며 "(어머니의 결혼 잔소리를 피하려고) 명절에 스케줄을 잡아 못 내려간다고 할 때도 있다. 전화 말투만 들어도 잔소리가 올지 안다"는 생존법을 전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돼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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