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재계약…세븐틴 에스쿱스 “13명 함께 간다, 더 세게 노 저을 것”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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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SEVENTEEN)이 13명 완전체로 써 내려갈 영원한 서사를 약속했다.
또한 메인 보컬 유닛 도겸X승관의 '소야곡' 공연과 에스쿱스X민규의 유닛 활동 등 다채로운 스핀오프 무대도 예고되어 있어, 재계약 이후 더욱 확장될 세븐틴의 음악적 세계관에 가요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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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13명 완전체로 써 내려갈 영원한 서사를 약속했다. 월드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에서 ‘전원 재계약’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선사하며 팬덤 캐럿의 심장을 뛰게 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5일 오후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 투어 ‘뉴’ 앙코르(SEVENTEEN WORLD TOUR ‘NEW_’ ENCORE) 콘서트에서 향후 행보에 대한 중대 발표를 전했다.
이날 공연의 백미는 리더 에스쿱스의 입에서 나온 ‘재계약’ 소식이었다. 공연 말미 에스쿱스는 “지난 11년을 되돌아보며 멤버들에게 좋은 리더였는지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뗀 뒤 “멤버들끼리 깊은 이야기를 나눈 결과, 우리 13명 전원이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 앞으로 더 세게 노를 저으며 나아가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장을 가득 메운 수만 명의 팬은 예상치 못한 낭보에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화답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정한, 원우, 우지, 호시를 제외한 9명의 멤버가 무대를 지킨 가운데, 휴가를 나온 정한과 원우가 객석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원 재계약 발표는 세븐틴이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 가족 이상의 결속력을 지녔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이미 한 차례 전원 재계약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일부 멤버들의 군 복무가 시작된 민감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13명 완전체’의 미래를 선택했다.

조슈아는 “재계약 또한 캐럿들 덕분이다. 금방 13명으로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막내 디노 역시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책임감 있게 받아들이겠다”며 성숙한 소감을 전했다.
재계약이라는 든든한 닻을 올린 세븐틴은 쉴 틈 없는 활동을 이어간다. 앙코르 콘서트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인 오는 6월 20일과 21일, 다시 한번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개최하고 완전체의 온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메인 보컬 유닛 도겸X승관의 ‘소야곡’ 공연과 에스쿱스X민규의 유닛 활동 등 다채로운 스핀오프 무대도 예고되어 있어, 재계약 이후 더욱 확장될 세븐틴의 음악적 세계관에 가요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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