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 전원 재계약, 끝 아닌 새로운 개화"…세븐틴, 84만 월드투어 '기적의 마침표' [스한:현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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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지난 4~5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SEVENTEEN WORLD TOUR [NEW_] ENCORE'를 끝으로 약 7개월간의 월드투어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홍콩, 로스앤젤레스, 일본 4대 돔 등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온·오프라인 합산 약 8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번 투어는 세븐틴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증명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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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지난 4~5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SEVENTEEN WORLD TOUR [NEW_] ENCORE'를 끝으로 약 7개월간의 월드투어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홍콩, 로스앤젤레스, 일본 4대 돔 등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온·오프라인 합산 약 8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번 투어는 세븐틴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증명하는 자리였다.

■ 오프닝부터 압도적 스케일…'공연 장인'의 품격
공연의 포문은 이번 투어의 정체성을 담은 강렬한 무대들이 열었다. 거대한 함성 속에 등장한 세븐틴은 정규 5집 'HAPPY BURSTDAY' 수록곡이자 세계적인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가 참여한 'Bad Influence' 인트로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HBD'와 타이틀곡 'THUNDER'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냈으며, 앙코르 공연에 새롭게 추가된 '손오공' 무대에서는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제왕'의 진가를 가감 없이 발휘했다.

■ "13명은 언제나 하나" 정한의 깜짝 방문과 멤버들의 첫인사
이날 공연에는 특별한 손님이 함께해 감동을 더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 정한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편안한 차림으로 객석을 찾은았다. 공연 초반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멘트로 팬들과 소통했다. 승관은 "부랑둥이 승관이다. 후회 없이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문을 열었고, 에스쿱스는 "비가 오더라도 낭만적으로 맞으며 놀고 싶다. 함성 소리 끝까지 유지해달라"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막내 디노는 "스트레스를 다 풀고 신나게 놀아보자"며 현장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 유닛 무대로 증명한 무한 확장성
앙코르 공연의 백미는 단연 유닛 무대였다. 에스쿱스와 민규는 유닛 미니 1집 'HYPE VIBES'의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을 통해 힙합 기반의 세련된 무대를 선보였다. 반면 도겸과 승관은 유닛 미니 1집 '소야곡'의 타이틀곡 'Blue'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메인 보컬다운 섬세한 감성과 화음으로 경기장을 서정적인 울림으로 채우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 눈물의 피날레, 그리고 '전원 재계약'이라는 기적
공연 막바지, 앙코르 무대에서는 'April shower'와 '_WORLD', '소용돌이', '돌고 돌아'가 이어지며 감동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4월의 비가 5월의 꽃을 피운다"는 속담에서 착안한 메시지는 데뷔 11주년을 앞둔 세븐틴의 여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가장 큰 화제는 리더 에스쿱스의 재계약 발표였다. 그는 "당분간 단체 콘서트가 없다고 생각하니 지난 11년이 스쳐 지나간다"며 "멤버들끼리 깊은 대화를 나눈 결과, 13명 전원이 다시 한번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 같이 컴백 노를 저어 나아가겠다"고 밝혀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디노는 "17살에 데뷔해 어느덧 28살이 됐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들과 캐럿을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고, 조슈아는 "일지아트홀 소극장에서 처음 공연하던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재계약을 결정한 큰 이유도 캐럿이다"라며 고백했다. 도겸 또한 "군대를 다녀와서 더 멋진 세븐틴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미래를 약속했다.

■ 쉼 없는 행보… 2026년은 '세븐틴의 해'
대규모 월드투어는 막을 내렸지만 세븐틴의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오는 4월 17~19일 도겸X승관의 'DxS [소야곡]' 공연을 시작으로 에스쿱스X민규의 가오슝 라이브 파티가 대기 중이다. 무엇보다 6월 20~2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가 예정되어 있어, 이들의 2026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할 전망이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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