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사활... "준비된 최적지"
[앵커]
우리나라 방산 수출 양대 산맥인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자리 잡은 구미시가 정부의 방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방산 앵커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탄탄한 협력사 생태계는 물론 전문 인재와 산업 인프라까지 갖춘 최적지임을 강조할 전략입니다.
정석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중동전쟁에서 각광받고 있는 '천궁-Ⅱ'를 비롯한 최첨단 유도무기와 전투기와 전차 등에 들어가는 레이다와 센서들.
이 모든 것들이 구미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방산 수출 양대 산맥인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앵커기업으로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190여 개 방산 중소기업들이 탄탄한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반도체 340여 개, 통신.네트워크 120개 사도 포진해 첨단 미래 무기체계 부품개발에 대한 잠재력도 풍부합니다.
이같은 산업 생태계는 정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기준 가운데 비중이 높은 '소부장 산업집적 등의 항목'에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홍석/국립금오공대 첨단산업융합학부장 "현대전에서는 전자와 ICT와 같은 첨단 그런 소부장이 굉장히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구미가 K-방산의 중심 전초기지로서 충분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라고 그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또 인적 자원 확보도 유리합니다.
국내 최초 방산공학전공 신설과 함께 5년간 방산 AI 인재 700명을 양성하는 국립금오공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의 교육체계는 기준 항목인 전문인력 확보 용이성에도 적합합니다.
이와 함께 전력자립도 228%, 풍부한 공업용수, 그리고 넉넉한 대규모 산업부지 등 '준비된 인프라'도 차별화된 강점입니다.
[김장호/구미시장 "협력업체들도 더욱 더 기술개발이 필요한데 이번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를 통해서 협력업체의 경쟁력도 올리고 또 체계기업의 경쟁력도 올리고 그레서 대한민국 방위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올리는 큰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기업은 파격적인 금융과 기술지원을 받게 되고 인허가 절차도 대폭 간소화됩니다.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를 거머쥔 구미가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로 K-방산의 초격차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정석헌입니다.(영상취재 박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