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달 DN 총감독, “2주차 만나는 T1과 피어엑스, 강팀이나 위축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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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경기에서는 오늘 같은 경기를 절대 안 보여드려야죠."
라인과 사이드 주도권을 움켜쥔 채 드래곤의 영혼까지 무난하게 완성해 승기를 잡았던 1세트를 역전 당했고, 그 여파는 결국 2세트까지 이어지는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라인전과 사이드 주도권을 고려해 조합을 구성한 1세트와 카이사 픽을 꺼내들어 돌진 조합을 구성한 2세트까지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한 DN은 0-2 완패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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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다음 주 경기에서는 오늘 같은 경기를 절대 안 보여드려야죠.”
라인과 사이드 주도권을 움켜쥔 채 드래곤의 영혼까지 무난하게 완성해 승기를 잡았던 1세트를 역전 당했고, 그 여파는 결국 2세트까지 이어지는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DN 수퍼스 주영달 총감독은 허탈한 표정을 잠시 지었지만, 이내 표정을 고치면서 각오를 다졌다.
DN은 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크게 앞서나가던 1세트 역전패 이후 2세트까지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개막 주차 1승 1패.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주영달 총감독은 “농심과 이번 경기에서 밴픽이나 전략이 잘 준비 됐었고.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1세트를 역전당하면서 멘탈적으로 여파가 있었던 것 같다. 너무 급해지는 모습이 많이 나왔던 것이 아숴웠던 경기였다”라고 씁쓸한 표정으로 경기를 총평했다.
지난 2일 DRX전에 이어 후픽쪽으로 선택권을 연달아 사용한 연유를 묻자 주 총감독은 “팀 성향상 지난 LCK컵 당시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 번 한적이 있다. 우리 팀의 경우 밴픽을 준비할 때 후픽 진영으로 갈 때가 조금 더 편하게 조합을 짤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후픽쪽으로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라인전과 사이드 주도권을 고려해 조합을 구성한 1세트와 카이사 픽을 꺼내들어 돌진 조합을 구성한 2세트까지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한 DN은 0-2 완패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주영달 감독은 “1세트는 라인전 주도권과 사이드 주도권을 갖고 있었다. 상대를 우리 시야에 가두면서 압박을 주는 조합으로 준비했었는데, 실수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2세트는 우리가 잘하는 돌진 조합을 꺼내들면서 카이사를 골랐다. 카이사가 후반을 가면 밸류 픽으로 생각해 선택하게 됐다”며 1, 2세트를 전반적으로 복기했다.
DN은 2주차 일정에서 T1과 피어엑스를 잇달아 만난다. 강호들과 연전을 앞둔 상황에 대해 “2주차 경기들은 1주차 경기들에서 느낀 단점들을 보완하면서 준비하려고 한다. 다음 주에 만나는 T1과 피어엑스가 강팀이지만, 최근 연습을 통해 느꼈던 부분은 모든 팀이 강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가 강팀이지만 위축되기 보다 우리도 이길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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