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소노, 프로농구 6강 PO 합류…KT는 7위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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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와 고양 소노가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하며 봄 농구 무대에 오를 6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이로써 KCC는 소노와 공동 5위(28승 25패)가 되며 7위 수원 KT(26승 27패)를 따돌리고 PO 진출을 확정했다.
당시 KCC는 정규리그 5위로 PO에 진출해 KT를 꺾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7위 KT는 승리에도 불구하고 공동 5위 KCC와 소노에 두 경기 차로 뒤져 PO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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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부산 KCC와 고양 소노가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하며 봄 농구 무대에 오를 6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KCC는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74-65로 승리했다.
이로써 KCC는 소노와 공동 5위(28승 25패)가 되며 7위 수원 KT(26승 27패)를 따돌리고 PO 진출을 확정했다.
KCC가 PO 무대에 오른 건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KCC는 정규리그 5위로 PO에 진출해 KT를 꺾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LG는 36승 17패를 했다.
KCC의 숀롱은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최준용은 양 팀 최다 17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LG에서는 유기상이 13점으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KCC는 전반 42-31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LG가 3쿼터 들어 반격에 나서며 56-56으로 균형을 맞췄다.
KCC는 다시 힘을 냈다. 4쿼터 58-56에서 송교창, 최준용, 에르난데스가 연달아 10점을 뽑아내며 66-58로 격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1분 15초 전 최준용이 자유투 하나를 성공시키며 72-62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고, 42초 전에는 이호현이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KCC는 갤러웨이에게 외곽포를 내줬으나 위기 없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같은 시각 고양소노아레나에서는 홈 팀 소노가 원정 팀 안양 정관장을 65-61로 제압했다.
KCC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한 소노는 2023년 창단 후 처음으로 PO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정관장은 34승 19패를 기록, 정규리그 2위 확정에 실패했다. 3위 서울 SK(32승 20패)와는 1.5경기 차다.
소노의 이정현은 24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켐바오(16점 8리바운드)와 나이트(9점 16리바운드)도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했다.
정관장에서는 김영현(11점), 변준형, 오브라이언트(이상 10점)가 분전했으나 승리에는 닿지 못했다.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는 KT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73-69로 꺾었다.
7위 KT는 승리에도 불구하고 공동 5위 KCC와 소노에 두 경기 차로 뒤져 PO 진출에 실패했다.
6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8위(17승 36패)에 머물렀다.
KT의 윌리엄스는 21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현대모비스에서는 해먼즈가 13점 10리바운드, 이그부누가 1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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