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딴하고 뚱뚱 헷갈린 거 같아"…'레버쿠젠 무패우승 주역' 보니페이스, 복부 비만 상태에 비판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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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보니페이스가 체중 증가 문제로 현지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독일 '빌트'는 3일(한국시간) "보니페이스가 복귀한 이후 베르더 브레멘 내부에서는 그의 몸 상태가 가장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몇 킬로그램의 체중이 늘어난 모습으로 돌아왔고, 복부에 눈에 띄는 살이 붙어 있다. 이 상태로는 분데스리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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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빅터 보니페이스가 체중 증가 문제로 현지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독일 '빌트'는 3일(한국시간) "보니페이스가 복귀한 이후 베르더 브레멘 내부에서는 그의 몸 상태가 가장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몇 킬로그램의 체중이 늘어난 모습으로 돌아왔고, 복부에 눈에 띄는 살이 붙어 있다. 이 상태로는 분데스리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보니페이스는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 수비를 등지고 볼을 지켜내는 능력이 뛰어난 정통 스트라이커다. 여기에 정확하고 위력적인 슈팅, 드리블을 통한 전진 능력까지 갖춰 공격 전개에 폭넓게 기여한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와 기회 창출 능력까지 겸비한 완성형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보되/글림트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위니옹 생질루아스를 거쳐 2023-24시즌 바이어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데뷔 시즌부터 34경기 21골 9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를 폭격했고, 팀의 무패 우승에 핵심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2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그럼에도 1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유지했다. 이후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하던 AC 밀란의 관심을 받았지만 메디컬 문제로 이적이 무산됐고, 결국 브레멘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2025년 12월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며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수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최근 훈련에 복귀했지만 체중 관리에 실패한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비판의 목소리는 거셌다. 브레멘 출신 마르틴 하르닉은 '플라터볼' 팟캐스트에서 "배가 꽤 나와 있다. 팀 훈련에 합류할 때는 최대한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한다. 그런데 그는 '딴딴'과 '뚱뚱'을 헷갈린 것 같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부상 이후 너무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돌아온 것은 프로답지 못하다. 계속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면 체중을 줄여야 한다. 무릎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막스 크루제 역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미 커리어를 어느 정도 포기한 것처럼 보인다. 전성기는 아직 남아 있는데 안타깝다. 잠재력이 큰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다니엘 티오네 감독은 비교적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체중이 다소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한 피트니스보다는 태도의 문제로 본다. 그의 능력은 분명하고, 다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라며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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