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故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 보완수사 착수.. 전담팀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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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고(故) 김창민 감독의 상해치사 사건과 관련해 보완 수사에 착수한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지난 2일 경기 구리경찰서로부터 송치 받은 김 감독 상해치사 사건에 대해 형사2부장을 팀장으로 검사 3명과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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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검찰이 지난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고(故) 김창민 감독의 상해치사 사건과 관련해 보완 수사에 착수한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지난 2일 경기 구리경찰서로부터 송치 받은 김 감독 상해치사 사건에 대해 형사2부장을 팀장으로 검사 3명과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께 아들과 함께 찾은 경기 구리시의 한 식당에서 폭행을 당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판정을 받은 끝에 숨졌다. 유족들은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했고, 김 감독은 심장과 간, 양쪽 신장을 기증해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38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지난해 10월 가해자인 20대 남성 1명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후 유가족 요청에 따른 검찰의 보완수사 지시를 받고 추가 수사를 진행, 김 감독과 몸싸움 과정에서 뒤에서 목을 조른 또 다른 20대 남성 1명을 피의자로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지만 이번에도 법원은 피의자들의 주거가 일정하다는 등의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이와 관련해 유족 측은 사건 발생 직후 대응부터 피의자 처벌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수사 절차가 미흡했다면서 "가해자들이 여전히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두렵다. 정당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해당 사건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황으로 검찰 관계자는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하고 의학적 전문성을 갖춘 검사의 의견을 수사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한 보완수사를 진행해 피해자에게 억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고 김창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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