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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박보영 신발·도장 선물 맹비난… "전부 다 쓰레기통으로 가야돼" ('마니또')

양원모 2026. 4.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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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박보영 신발·도장 선물 맹비난… "전부 다 쓰레기통으로 가야돼" ('마니또')

차태현이 박보영의 선물을 혹평했다.

5일 저녁 MBC '마니또 클럽'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격전을 벌이며 선물을 전달했던 3기 멤버 차태현, 박보영, 이선빈, 강훈, 황광희가 한자리에 모여 정체를 숨긴 채 선물 감상을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차태현의 마니또였던 박보영은 소속사 대표가 된 차태현을 위해 차태현 이름이 새겨진 도장과 종이 명패, 편한 신발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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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차태현이 박보영의 선물을 혹평했다.

5일 저녁 MBC '마니또 클럽'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격전을 벌이며 선물을 전달했던 3기 멤버 차태현, 박보영, 이선빈, 강훈, 황광희가 한자리에 모여 정체를 숨긴 채 선물 감상을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차태현의 마니또였던 박보영은 소속사 대표가 된 차태현을 위해 차태현 이름이 새겨진 도장과 종이 명패, 편한 신발을 골랐다. 하지만 차태현은 "한글 이름 도장은 계약서에 쓸 수 없고, 종이 명패는 조악하다"며 혹평했다. 마니또 정체를 맞추기 위해 일부러 악담을 쏟아낸 것. 그러면서 신발에 대해 "로고가 커서 모자이크도 어렵다. 제작진이 제일 불편해 하는 디자인"이라며 "이런 선물은 다 쓰레기통으로 가야 한다"고 막말했다.

곁에 있던 황광희는 "어떻게 말을 그렇게 하시냐"며 "같은 10시간도 어떻게 쓰느냐가 다른데, 선물 준비한 사람이 상처받지 않겠냐"고 따졌다. 그러자 차태현은 "알 건 알아야 한다. 난 이게 제일 별로였다"며 갑자기 발끈하는 광희를 마니또로 추정했다. 하지만 이는 틀린 추론이었고, 뒤늦게 마니또가 박보영이었단 걸 안 차태현은"신발이 정말 편하더라"며 사과했다.

차태현은 자신이 마니또인 강훈과도 입씨름을 벌였다. 차태현은 양띠인 강훈을 위해 양 그림이 새겨진 순금 1g 카드를 건넸다. 순금 1돈 시세가 100만원에 육박하던 터라 금액으로는 최고가였다. 하지만 의미를 중시하는 강훈은 "카드도 없이 왔다"며 서운해했다. 이에 차태현은 "이만큼 효율적인 선물이 어디 있냐"며 "훈이가 좋아하는 걸 정확하게 알고 있다. 얘는 명품 좋아한다"며 해명에 나섰다. 강훈은 차태현이 자신의 마니또임을 알아채고 "나 응원받은 거구나"라며 뒤늦게 기뻐했다.

이날 멤버들은 KBO 최초 시민구단 울산웨일즈 선수단의 '시크릿 마니또'가 돼 선물 회의도 진행했다. 이선빈은 마니또인 박보영에게 마지막 선물로 선물 준비 과정과 진심을 담은 영상을 건넸다. 박보영은 눈물을 흘리며 "살면서 이런 감동은 처음"이라고 했다. 이선빈은 "언니가 나한테 응원을 많이 해주잖아"라며 선물 이유를 밝혔다.

'마니또클럽'은 하나를 받으면 둘로 나눌 줄 아는 사람들의 우당탕탕 언더커버 선물 전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MBC '마니또 클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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