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멈춘 수원삼성… 청주와 0-0 무승부

신창윤 2026. 4. 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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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다득점으로 밀려 리그 2위


이정효호의 매직이 멈췄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이로써 수원은 개막 5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 했지만, 이날 6번째 경기에서 승수를 쌓지 못했다.

수원은 부산 아이파크와 나란히 승점 16(5승1무)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로 떨어졌다. 수원은 9골을 넣은 반면 부산은 14골을 기록했다.

반면 구단 첫 외국인 사령탑인 루이 퀸타(포르투갈) 감독을 영입한 충북청주는 승점 4(4무2패)로 시즌 첫 승리를 또다시 미뤘다.

수원은 충북청주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지만,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중원부터 충북청주의 강한 압박에 밀리며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수원은 3개의 슈팅을 날리는 등 예리한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 감독은 후반 11분이 지나면서 공격수 페신과 일류첸코, 수비수 박대원을 빼고 헤이스, 김지현, 이준재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골문을 여는 데는 실패했다.

전날 경기에선 박건하 감독의 수원FC가 서울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수원FC는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하다 첫 패배를 당했다.

반면 서울이랜드는 2연승에 성공하며 승점 10점을 쌓았다. 수원FC는 전반 16분 오인표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들어 전열을 정비했지만 추가골을 잇따라 허용했다.

후반 4분 오스마르에게 추가골을 내준 수원FC는 후반 20분 박재용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완패했다.

/신창윤·이영선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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