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무고사 선제골? 보고 찼는지 물어봐야" 인천 윤정환 감독의 칭찬…"그런 센스 아무나 가진 게 아냐"

주대은 기자 2026. 4. 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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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이 멀티골을 넣은 무고사를 칭찬했다.

경기 후 인천 윤정환 감독은 "홈에서 첫 승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경기는 쉽게 갈 수 있었지만 어렵게 갔다. 득점 찬스에서 결과가 나왔다면 쉽게 풀 수 있었다. 실점하면서 분위기가 다운됐다. 항상 이야기하던 부분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100%까진 아니지만 준비한 부분이 잘 나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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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인천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이 멀티골을 넣은 무고사를 칭찬했다.

인천은 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2-1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5위까지 올라갔다.

인천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10분 무고사가 이명주의 패스를 감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 시간 3분엔 무고사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전 들어 김천이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고재현이 득점했다. 그러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인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인천 윤정환 감독은 "홈에서 첫 승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경기는 쉽게 갈 수 있었지만 어렵게 갔다. 득점 찬스에서 결과가 나왔다면 쉽게 풀 수 있었다. 실점하면서 분위기가 다운됐다. 항상 이야기하던 부분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100%까진 아니지만 준비한 부분이 잘 나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90분 동안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 그런 게 잘되지 않았다. 그래도 2연승을 하면서 분위기가 좋아질 거라고 본다. 수정해야 하는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김천이 굉장히 까다로운 팀이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무고사에 대해선 "무고사는 프로페셔널하다. 자기 관리가 좋고, 아직 선선해서 잘 뛰어다닌다. 팀에 대한 헌신적인 부분이 있다. 굉장히 높게 산다. 다른 선수들도 팀에 대한 애정을 더 가지고 가면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 연습할 때도 '스트라이커는 스트라이커다'라는 느낌을 받는다. 오늘도 그랬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선제골은) 운도 따랐다고 생각한다. 골키퍼가 나오는 타이밍이었다. 컨트롤이 길었던 것인지, 보고 찼는지 물어봐야 할 것 같다.(웃음) 그래도 그런 센스는 아무나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더했다.

다만 인천은 후반전 들어 급격히 김천에 밀렸다. 윤정환 감독은 "조직적으로 가야 한다"라며 "정치인도 오랜만에 경기를 하는 거다. 제르소도 스피드가 있지만 연속해서 뛰는 건 부족하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쉽게 공을 빼앗기면서 주도권을 내주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운영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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