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 나머지 탑승자 극적 구출…"역사상 가장 대담한 작전"
【 앵커멘트 】 이란군에 격추돼 추락한 미 F-15기의 탑승자들 중 나머지 한 명도 구출됐습니다. 미국이 이란 영토에 전력을 총동원해 대규모 군사작전을 성공시킨 건데요. 이란과 쫓고 쫓긴 전쟁 영화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담대한 구조작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첫 소식,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란 방공망에 의해 격추돼 이란 영토로 탈출한 미군 F-15기 탑승자들이 모두 구출됐습니다.
추락한지 날짜로는 이틀, 시간으로는 36시간 만입니다.
전투기 앞쪽에 탑승한 조종사가 추락 직전 비상 탈출해 구출된데 이어 뒷자리에 탑승했던 무기체계 장교도 뒤따라 구출된 겁니다.
장소는 이란 남서부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 장교 한 명을 구출하기 위해 수백 명의 미 특수부대와 전투기, 헬기, 사이버 전력이 총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짐 슈토 / CNN 특파원 - "구조 헬기와 위치 탐색 항공기들이 동원됐고, 전투기 호위도 있었지만, 매우 위험하고 오랜 시간이 걸린 어려운 작전이었습니다."
미국은 미군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고, 이란 측은 공습 과정에서 5명이 숨졌다고 이란 매체는 전했습니다.
백악관 상황실에서 구출 과정을 지켜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대담한 구조작전"이었다면서 "적진에서 따로 구조에 성공한 처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를 데려오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무기들로 무장한 수십 대의 항공기를 보냈다"며 "조종사가 부상은 당했지만, 괜찮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k.co.kr]
영상편집 : 김상진 그 래 픽 :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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