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오예진, AG行 티켓 예약

박희중 기자 2026. 4. 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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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 1위
5위 안산, 2차 선발전서 반전 노린다
지난 3일 끝난 2026 리커브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한 광주은행 텐텐양궁단 오예진. <대한양궁협회 제공>

올해 광주은행 텐텐양궁단에 입단한 오예진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티켓을 예약했다.

오예진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전북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6 리커브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배점 35점을 기록, 리커브 여자부 1위에 올랐다.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종합 배점 35점으로 동점을 이뤘지만 평균기록에서 앞섰다. 오예진의 평균 기록은 28.04933, 강채영은 28.03367이다.

오예진은 3차 선발전 역배점을 안고 1-5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발전에서 4회전까지 강채영에게 1점 뒤졌으나 마지막 5회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전했다.

이윤지(현대모비스)가 배점 33점으로 3위에 올랐고, 지난 국가대표 3차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했던 장민희(인천시청)는 배점 28.5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3회전에서 난조를 보이며 잠시 흔들렸던 안산(광주은행 텐텐양궁단)이 4-5회전에서 선전하며 배점 23.5점으로 5위, 김서하(순천대)가 배점 16.5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전은 1-5위간 점수차가 크지 않아 최종 2차 평가전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5위 안산에게도 반전의 기회는 충분하다.

리커브 남자부에서는 김제덕(예천군청)이 배점 합계 37점으로 1위에 오르며 선두를 차지했다. 김우진이 배점 35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김선우(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배점 27.5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최종 엔트리 선발은 역배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1차 평가전 순위를 기준으로 1위부터 8위까지 선수들에게 1위 8점, 8위 1점의 역배점이 부여되며 해당 점수를 안고 2차 평가전에 나선다.

오는 13-17일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차 평가전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올해 국제무대에 출전할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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