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주년 ‘광주 국가유산 야행’ 참여자 모여라”

안재영 기자 2026. 4. 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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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4-25일 5·18광장 등서 진행
투어·체험·공연 등 12개 프로그램
사전 모집 오늘 오후 1시부터 선착순
야행화폐 가맹점 동행상점도 접수
광주 동구가 국가유산과 지역의 역사를 해가 진 이후 만나보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 10주년을 맞아 전개될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5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 국가유산 야행은 오는 24-25일 5·18민주광장과 광주읍성 유허, 서석초등학교 등에서 ‘세 개의 시간’을 주제로 진행된다.

8야(夜)로 구성된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야경 ▲야로(역사투어) ▲야사(체험) ▲야화(전시) ▲야설(공연) ▲야식(음식) ▲야식(장터) ▲야숙(숙박)을 통해 동구 관내 국가유산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2017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12개의 사전 모집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남도의례음식장과 함께하는 흑백미식가’는 민경숙 명인이 직접 만든 전통 음식을 맛보며 퀴즈를 통해 광주의 무형유산과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24일은 성인 20명, 25일은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유료 운영된다.

‘지식가이드 투어’는 재명석등과 옛 전남도청 구본관 및 회의실, 광주읍성 유허 등 동구의 대표 국가유산을 전문 가이드와 함께 깊이 있게 둘러보는 ‘소통형 투어’다. 광주읍성 유허에서 시작해 비움박물관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숙박 패키지인 ‘세 개의 밤’도 유료지만, ‘광주읍성 체험극 사또의 하루’, ‘벽돌 미니어처 만들기’, ‘어린이 해설사 투어’, ‘서석초 옛날 교실 체험’ 등은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모집 프로그램은 6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어린이와 성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동구는 국가유산을 활용하는 30여개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상품권 형태의 ‘야행화폐’ 가맹점으로 참여할 동행상점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행사장 인근 상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가맹점은 방문객이 사용한 야행화폐 금액을 사후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료 프로그램은 광주아트패스(www.artpass.kr)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 프로그램은 광주 국가유산 야행 누리집(www.gjnight.com)에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 국가유산 야행 사무국(062-608-2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10주년을 맞은 만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우리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국가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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