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목사님이 제 오랜 친구인데”…요한복음 ‘이 구절’ 인용한 대통령 [지금뉴스]

김소영 2026. 4. 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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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늘(5일) 오후 부활절을 맞이해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연합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심각하게 출렁이고 있다" 면서 " 이런 때일수록 부활의 의미와 함께 평화, 사랑의 의미를 다시 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는 요한복음 20장 19절 말씀처럼,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 서로를 향한 사랑과 연대의 약속, 이것이 바로 오늘날 부활이 우리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엿습니다.

이어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하여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참석자들에게 "앞으로도 기도로 함께해 주시며 우리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길에 앞장서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늘 함께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부활절 연합예배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등 국내 개신교 73개 교단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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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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