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위기 극복 위해선 국민 마음 하나로 모으는 일이 매우 중요"

우태경 2026. 4. 5. 1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에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면서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하여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축사
"국가위기 극복에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으로 대응"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에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오늘날 우리는 여러 도전과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면서 "세계를 지탱해 오던 평화와 번영의 질서는 약화되고, 연대와 화합이 아닌 갈등과 다툼이 심화되고 있고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심각하게 출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면서 "어려운 분들일수록 더 각별히 관심을 갖고 더욱 두텁고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면서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하여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26조 원대의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편성해서 발표했다.

특히 교단에 국민들이 단결된 마음으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어려울수록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는 정신이야말로 공동체의 위기를 넘어서는 힘의 원천 아니겠나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부활절 축전에서도 중동전쟁 극복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립과 분열이 아닌 평화, 증오와 갈등이 아닌 사랑으로 나아가는 부활의 기적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대한민국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민족 4대 명절인 한식(寒食)을 앞두고 하루 일정으로 고향 안동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일정은 당초 비공개 개인 일정이었으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사진 등이 공유되면서 드러났다. 이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선영에 성묘하고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에서 식사를 한 뒤 서울로 복귀했다.

우태경 기자 taek0ng@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