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사직 롯데전 싹쓸이→단독 1위 등극! 이숭용 감독 "탄탄한 수비, 불펜 완벽한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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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3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SSG의 스윕승은 지난 2024년 7월 26~28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 이후 616일 만이며, 롯데를 상대로 스윕은 2022년 5월 24~26일 이후 1410일 만이었고, 사직구장을 기준으로는 2019년 7월 26~28일 이후 무려 2443일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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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탄탄한 수비, 불펜의 완벽한 호투"
SSG 랜더스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3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한 SSG는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지난 이틀과 달리 이날 경기의 선취점은 롯데가 뽑았다. 롯데는 3회말 황성빈의 안타로 마련된 무사 1루에서 윤동희가 SSG 선발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상대로 선제 투런홈런을 폭발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에 SSG가 반격에 나섰다. 4회초 한유섬의 안타, 조형우의 몸에 맞는 볼, 안상현의 투수 앞 땅볼 출루로 마련된 만루에서 박성한이 내야 안타를 쳐 한 점을 쫓았다.
그러자 롯데가 달아났다. 4회말 한태양이 2루타를 터뜨리며 기회를 잡았고, 황성빈이 좌익 선상으로 빠지는 1타점 2루타로 격차를 벌렸다. 여기서 다시 SSG가 힘을 냈다. SSG는 5회초 최정의 2루타와 최지훈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 3루 찬스에서 한유섬과 조형우가 롯데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연속 적시타를 기록하며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허리 싸움에 돌입했다. 하지만 수차례 득점권 찬스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성과를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는데, 마지막에 SSG가 가장 중요한 순간 기회를 잡았다.
SSG는 9회초 최정이 롯데의 임시 마무리를 맡고 있는 최준용을 상대로 피치클락 위반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두 번의 폭투로 손쉽게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를 배치할 수 있었고, 김재환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며 1, 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고명준이 천금같은 적시타를 쳐내며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SSG는 9회말 마무리 조병현이 등판해 롯데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스윕승을 거뒀다. SSG의 스윕승은 지난 2024년 7월 26~28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 이후 616일 만이며, 롯데를 상대로 스윕은 2022년 5월 24~26일 이후 1410일 만이었고, 사직구장을 기준으로는 2019년 7월 26~28일 이후 무려 2443일 만이었다. 그리고 이날 승리로 SSG는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경기가 끝난 뒤 이숭용 감독은 "야수들의 탄탄한 수비력과 불펜진의 완벽한 호투가 어우러져 4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팽팽한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굳건히 지켜낸 불펜진의 공이 컸다"며 "(전)영준이가 등판해 상대 흐름을 확실하게 끊어주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고, 이어 나온 (이)로운이, (김)민이, 그리고 마지막 (조)병현이까지 모두 제 몫을 완벽하게 해주며 승리를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더불어 야수들도 칭찬하고 싶다.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좋은 수비로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 줬다. 동점 승부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결국 필요한 점수를 뽑아낸 타자들의 끈질김도 돋보였다. 특히 (고)명준이의 결승타가 주효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끝으로 이숭용 감독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사령탑은 "금, 토, 일 주말 시리즈 동안 부산까지 찾아와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일 하루 푹 쉬고 다음 주에도 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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