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무리 유영찬 "볼넷 2개 주고 포수 이주헌이 '어깨 너무 빨리 열린다' 조언…그말이 도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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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올라왔지만 마무리는 마무리였다.
LG 트윈스 유영찬이 6-5로 앞선 9회말 등판해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4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유영찬은 6-1로 앞서던 9회말 함덕주가 대타 이형종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6-5까지 따라잡혀 급하게 마운드에 올랐지만 더이상 실점없이 경기를 끝내며 '디펜딩 챔피언' 마무리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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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급하게 올라왔지만 마무리는 마무리였다.
LG 트윈스 유영찬이 6-5로 앞선 9회말 등판해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4세이브째를 기록했다.
LG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유영찬은 18개의 공을 던져 1이닝 1삼진 2볼넷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출해냈다.
유영찬은 6-1로 앞서던 9회말 함덕주가 대타 이형종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6-5까지 따라잡혀 급하게 마운드에 올랐지만 더이상 실점없이 경기를 끝내며 '디펜딩 챔피언' 마무리다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유영찬은 "급하게 올라간 건 아니었다. 몸을 한 번 풀었다가 쉬는 상황에서 올라가긴 했다. 상황이 되면 올라갈 수 있으니 긴장하고 있으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준비는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앞선 두 타자를 연이어 볼넷으로 내보낸 것에 대해선 "볼넷을 주고 싶은 투수는 없다. 나는 열심히 던졌지만 결과가 그렇게 나온 것 같다"며 "항상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야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볼넷 2개를 연이어 주고 나선 포수 이주헌이 유영찬에게 신호를 보냈다. 유영찬은 "이주헌이 왼쪽 어깨가 너무 빨리 열린다고 하더라. 그걸 잘 얘기해줘서 그 말을 듣고 좀 좋아졌던 것 같다. 도움이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유영찬은 덧붙여 "WBC때문에 몸을 급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했던 것 만큼 몸이 빠르게 안 올라오긴 했지만 시즌에 맞춰서 준비는 잘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주만 5번째 등판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힘들다는 느낌은 없다. 선수는 항상 경기에 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팀에 도움이 되는 한 나는 항상 많이 나가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한 유영찬은 "내 생각에는 내가 컨디션이 안 좋은 건 맞지만 던지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구속은 내가 올리고 싶다고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잘 맞춰서 잘 던지고 싶다"고 담담히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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