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전쟁 '이중고'… 韓달러코인 거래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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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이 1년 사이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스테이블코인 수요는 대부분 해외 코인 거래소를 이용하기 위한 것인 만큼 시장이 부진하면서 거래 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
5일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국내 5대 디지털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올해 1분기 스테이블코인(USDT·USDC) 거래대금은 317억3073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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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서 투자자 이탈
거래량 1년만에 25% 줄어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이 1년 사이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기대감에 호황을 맞이했던 코인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과 중동 전쟁 등으로 지속적인 약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스테이블코인 수요는 대부분 해외 코인 거래소를 이용하기 위한 것인 만큼 시장이 부진하면서 거래 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
5일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국내 5대 디지털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올해 1분기 스테이블코인(USDT·USDC) 거래대금은 317억3073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421억9782만달러 대비 24.80% 급감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분기 트럼프 취임 이후 그가 '비트코인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사상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올 2월 들어 18% 급락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은 연초 급락한 이후 지속적으로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서도 6만7000달러 선에서 지지부진하다.
국내 시장에서 특기할 점은 올해 들어 USDC 점유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이다. 올 1분기 USDT는 175억5965만달러 거래됐고, USDC는 141억7018만달러 거래되면서 각각 55.34%, 44.6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코인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테더가 발행하는 USDT는 규제 밖, 서클이 발행하는 USDC는 미국 규제 안의 스테이블코인으로 간주된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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