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신화 여기까지' 수원 삼성, 최다 실점 팀 충북청주에 막혀 시즌 첫 무득점...선두 자리도 부산에 내줬다

이종균 2026. 4. 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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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충북청주 선수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수원 삼성이 구단 신기록이었던 개막 5연승 행진을 멈췄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의 K리그2 2026 6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을 지켰으나 올 시즌 처음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로써 수원은 5승 1무(승점 16)가 됐고 같은 승점의 부산 아이파크에 다득점(부산 14골·수원 9골)에서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올 시즌 최소 실점(1실점)과 최다 실점(11실점) 팀 간 맞대결은 예상과 달리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전반에는 양 팀 합산 슈팅이 5개에 그치는 무기력한 전반이 이어졌다.

충북청주는 전반 9분과 후반 4분 페널티아크 슈팅이 잇따라 선방에 막히며 결정적 기회를 날렸다.

이정효 감독은 후반 들어 페신·일류첸코를 빼고 헤이스·김지현을 투입하며 돌파구를 찾았고 후반 30분에는 2009년생 김지성을 데뷔전에 내보냈다. 그러나 경기 흐름은 바뀌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 막판 충북청주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양 팀 모두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포르투갈 출신 루이 퀸타 감독이 이끄는 충북청주는 4무 2패(승점 4)로 시즌 첫 승리를 다음으로 미뤘으나 올 시즌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마쳤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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