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5년 만에 V리그 왕좌 탈환...준PO 출발 '3위팀' 최초 통합 우승

김학수 2026. 4. 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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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15 19-25 25-20 25-20)로 제압하고 시리즈 3연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GS칼텍스의 챔프전 우승은 트레블을 달성했던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4번째다.

정규리그를 3위(19승 17패)로 마친 GS칼텍스는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정규 1위 도로공사(24승 12패)를 꺾는 이변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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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15 19-25 25-20 25-20)로 제압하고 시리즈 3연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GS칼텍스의 챔프전 우승은 트레블을 달성했던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4번째다.

이번 우승이 더욱 빛나는 이유가 있다. 정규리그를 3위(19승 17패)로 마친 GS칼텍스는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정규 1위 도로공사(24승 12패)를 꺾는 이변을 완성했다.

올 시즌 V리그 역사상 최초로 준PO가 도입된 가운데 GS칼텍스는 준PO부터 챔프전까지 제패한 첫 3위 팀으로 기록됐다.

우승의 주역은 외국인 선수 실바였다. 이날 혼자 36점을 쏟아내며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다. 1세트에서 실바의 퀵오픈에 오세연·권민지가 가세해 6연속 득점으로 앞서 나갔고 이 기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도로공사의 모마가 18점으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도로공사는 2세트를 따내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3·4세트를 내리 내주며 결국 꺾였다. 무엇보다 챔프전 6일 전 김종민 감독을 사실상 경질하고 김영래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한 내홍이 끝내 극복되지 못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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