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택,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재팬 공동 5위…‘사흘 연속 선두’ 못 지켜

김석 기자 2026. 4. 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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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택이 지난해 5월 8일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재팬 1라운드 도중 18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김홍택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재팬(총상금 200만달러) 대회를 공동 5위로 마쳤다. 1~3라운드 동안 유지했던 선두 자리를 마지막 날 내줬다.

김홍택은 5일 일본 도쿄 외곽에 위치한 칼레도니안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카란딥 코차르(인도)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우승자인 트래비스 스미스(호주·15언더파 269타)와는 3타 차이다.

첫날 7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김홍택은 둘째 날까지 단독 선두, 3라운드까지는 공동 선두를 달렸다.

김홍택은 이날 최종 라운드에도 2, 4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으며 우승 기대를 높였지만 8, 9번 홀 연속 보기로 타수를 잃었다. 12번 홀에서 버디를 하며 반등하는 듯 하던 김홍택은 13, 14번 홀에서 다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김홍택은 16~1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았지만 우승자 스미스를 따라잡기에는 격차가 너무 벌어진 뒤였다.

스미스는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2위 기노시타 료스케(일본)와 파빗 탕카몰프라셋(태국)을 1타 차로 제쳤다.

올시즌 LIV 골프에서 뛰고 있는 송영한은 5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이마히라 슈고(일본)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장유빈은 버디와 보기 3개씩을 주고받으며 이븐파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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