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女배우 나카야마 미호 아들, 190억 상속 포기…‘어마무시’ 세금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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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레터'와 명대사 '오겐키데스카(잘 지내시나요)'로 유명한 일본 배우 고(故) 나카야마 미호의 아들이 20억엔(약 190억원) 상당 유산을 상속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 등은 최근 나카야마가 남긴 유산에 대해 전했다.
이런 가운데, 나카야마의 자산 중 상당 부분은 부동산과 저작권 등 바로 현금화를 하기 어려운 자산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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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미호 [영화 러브레터 스틸컷]](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ned/20260405171746852eeqg.jpg)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영화 ‘러브레터’와 명대사 ‘오겐키데스카(잘 지내시나요)’로 유명한 일본 배우 고(故) 나카야마 미호의 아들이 20억엔(약 190억원) 상당 유산을 상속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 등은 최근 나카야마가 남긴 유산에 대해 전했다.
매체들은 “파리에 사는 장남이 상속 권리를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결정에는 일본의 높은 상속세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법상 고액 상속의 경우 최대 55%까지 세금을 내야 한다. 상속 개시 후 10개월 내 이를 현금으로 일시 납부해야 하는 식이다.
이런 가운데, 나카야마의 자산 중 상당 부분은 부동산과 저작권 등 바로 현금화를 하기 어려운 자산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아들이 일본 내 복잡한 자산 처리와 세무 절차를 도맡기에는 부담이 있었을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나카야마는 지난 2002년 6월에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을 쓴 츠지 히토나리와 결혼했다. 아들은 2004년에 출산했다. 다만, 지난 2014년에 이혼했으며, 아들은 줄곧 프랑스에서 아버지와 함께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겸 가수 나카야마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1995년 영화 ‘러브레터’에서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첫사랑의 추억을 그린 작품인 ‘러브레터’는 1999년 한국 개봉 당시 1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나카야마가 눈으로 뒤덮인 홋카이도 설원에서 외치는 “오겐키데스카, 와타시와 겐키데스‘는 한국에서 코미디에서도 패러디될 만큼 명장면으로 꼽힌다.
나카야마는 정재은 감독의 ‘나비잠’, 이재한 감독의 ‘사요나라 이츠카’ 등 한국 감독의 작품에도 출연하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있었다.
그런 나카야마는 지난 2024년 12월 향년 54세 나이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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