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 MVP' 실바, GS칼텍스 재계약 청신호… "은퇴는 없다"[GS 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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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실바가 올 시즌 후 은퇴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경기 후 우승에 대한 기쁨을 이야기하면서도 "우리 실바와 대화를 해야될 것 같다. 실바가 은퇴하지 않는다면 저희와 계속 함께 할 수 있게 대화하려고 한다. 지난 시즌은 봄배구도 못가고 그래서 이야기를 빨리 나눠서 잔류할 수 있었는데. 이번엔 지금부터 이야기할 것"이라며 실바 잔류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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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GS칼텍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실바가 올 시즌 후 은퇴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GS칼텍스는 실바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GS칼텍스는 5일 오후 1시30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챔피언결정전(5판3선승제) 3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15, 19-25, 25-20, 25-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챔피언결정전 3승을 완성한 GS칼텍스는 통산 4번째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랐다. 반면 정규리그 1위팀 한국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GS칼텍스로서는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우승이다. 당시 활약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과 권민지, 세터 안혜진은 다시 한 번 왕좌에 올랐다.
무엇보다 팀의 절대적인 에이스 실바는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차지하며 감격스러운 우승을 만끽했다. 실바는 총 34표 중 33표를 얻어 MVP의 영광을 안았다. 나머지 한 표는 기권표였다.
실바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 33점 공격성공률 49.21%, 2차전 35점 공격성공률 47.69%를 기록하며 원정 2연승을 이끌었고 홈으로 돌아온 3차전에서 36점, 공격성공률 47.89%를 작성하며 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실바의 챔피언결정전 MVP는 당연한 결과였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경기 후 우승에 대한 기쁨을 이야기하면서도 "우리 실바와 대화를 해야될 것 같다. 실바가 은퇴하지 않는다면 저희와 계속 함께 할 수 있게 대화하려고 한다. 지난 시즌은 봄배구도 못가고 그래서 이야기를 빨리 나눠서 잔류할 수 있었는데. 이번엔 지금부터 이야기할 것"이라며 실바 잔류를 언급했다.

이어 실바가 인터뷰실에 들어왔다. 그리고 은퇴 관련 질문에 대해 "아직 은퇴 생각은 없다. 2,3년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재계약 문제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지금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전했다.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대해서는 "정말 코트에서 잘했고 행복하다는 말밖에 드릴게 없다. 팀이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무릎 부상은 만성적인 문제다. 이번 시즌 너무 힘들었는데 어쨌든 큰 문제 없이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부상을 관리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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