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선박 2척 호르무즈 통과…장동혁 “외교 천재 李대통령은 뭐하나”

윤상호 2026. 4. 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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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일본 선박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일본 선박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며 "우리는 선박 26척과 선원 약 180명 발이 묶여 있는데 외교 천재라던 이 대통령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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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정부는 국민 입부터 틀어막아”
“유가 폭등 등 언급 시 가짜뉴스 엄단하겠다고 해”
“국민 단속할 시간에 외교 협상부터 나서야”
한국, 호르무즈에 선박 26척·선원 173명 승선
호르무즈해협 근처를 지나는 선박. [로이터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일본 선박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일본 선박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며 “우리는 선박 26척과 선원 약 180명 발이 묶여 있는데 외교 천재라던 이 대통령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 입부터 틀어막고 있다”며 “유가 폭등과 셧다운, 대란, 품귀를 얘기하면 가짜뉴스로 엄단하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유가는 폭등했고 나프타 공장들은 셧다운 직전이다. 종량제 봉투 대란에 배달 용기도 품귀 상태”라며 “무엇이 가짜뉴스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직격했다.

아울러 “국민을 단속할 시간에 외교 협상에 나서야 한다. 대통령과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며 “외교 천재인지 안방 여포인지 곧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해운사 상선미쓰이의 파나마 선적 액화천연가스 선박이 3일 이란 전쟁 도중 일본 선박으로는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 일본 정부는 해당 선박 통과를 위한 협상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대기 중인 한국 선박은 26척이고 선원 173명이 승선해 있다.

외교부는 이날 외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것에 대해 “선박 및 국가별 조건이 다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국제규범 등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선박에 대한 자유로운 항행과 안전 보장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관련국들과 소통 및 협력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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