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와 고향 안동 찾은 이 대통령…선영 성묘 후 찜닭골목 방문
류선지 2026. 4. 5. 16:56

이재명 대통령이 4일 한식(寒食)을 맞아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해 선영에 성묘하고 안동시 구시장을 시장 찾아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고향 안동을 방문해 생가 인근 가족 묘소를 참배하는 등 지역 일정을 소화했다. 이 같은 일정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공개됐다. 이날 대통령 일정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한식을 맞아 선영을 돌보고 고향을 찾은 비공개 일정"이라고 했다.

'이삼걸과 함께하는 안동' 페이스북에 공개된 사진과 영상 등에는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생가터'라고 쓰인 팻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듯한 모습도 담겼다. 대통령은 장남 내외가 키우는 것으로 알려진 반려견 '바비'도 안고 있었다. 다만 자녀들은 포착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성묘 중 우연히 마주쳐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번 방문은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국정 현안이나 정책 관련 발언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성묘를 마친 뒤 저녁에는 안동 구시장 찜닭 골목을 찾아 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