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5연속 무승부’ 주승진 감독, “득점에 관한 해법 찾기 위해 노력했다”

[포포투=김재우(인천)]
주승진 감독이 이끄는 김천이 A매치 기간을 통해 다듬은 공격 전술의 변화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인천유나이티드와 김천상무는 5일 오후 4시 30분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5일 기준 홈팀 인천유나이티드는 승점 4점(1승 1무 3패)으로 리그 12위, 원정팀 김천상무는 승점 5점(5무)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천은 이건희, 박세진, 고재현, 김이석, 박태준, 김인균, 박철우, 이정택, 김현우, 김태환, 백종범이 선발로 투입된다. 교체 명단에는 문현호, 김민규, 홍시후, 이수빈, 정마호, 홍윤상, 윤재석, 전병관, 정재민이 이름을 올린다.
주승진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득점이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프리시즌부터 득점이 터지지 않던 것이 시즌에서도 이어지며, 고민이 깊은 듯 보였다. 다만 A매치 휴식기를 통해 김천은 약간의 변화를 가져왔다. 주승진 감독은 기존보다 공격에 인원을 더 배치해 상대 후방 라인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며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김천의 방향성을 언급했다.
경기를 앞둔 주승진 감독은 “회복할 선수들은 회복에 집중하고, 출전이 적었던 선수들이 다수 훈련 세션에 참여하며 최근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득점에 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빌드업 체계나 파이널 서드 활용을 다듬어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수들과 집중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천은 올 시즌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계속해서 첫 승 사냥에 실패하고 있다. 공격의 전개 자체는 매끄러운 편이다. 슈팅 55회(5위), 키패스 45회(3위) 등 득점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는 흠잡을 부분이 없다. 다만 과정이 결실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유효 슈팅 15회(9위), 득점 4회(8위)의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득점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록들이 부진한 상황이다. 득점이 터지지 않다 보니, 4실점(4위)의 안정적인 수비력에도 계속해서 승리를 챙겨오지 못하고 있다. 김천은 이번 경기 안정적인 수비 속에서 한 방을 통해 첫 승을 겨냥하고 있다.
주승진 감독은 중위권 도약의 분수령이 될 이번 경기를 앞두고 담담하게 승리의 의지를 내비쳤다. 주승진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 자원 2명 중 한 명의 선수를 공격적으로 배치시켜, 상황에 따라 득점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잡고자 한다"면서 공격에서의 해법을 위한 실마리로 빌드업 체계와 파이널 서드 활용 방안을 수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천상무 주승진 감독 기자회견]
-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는가?
회복할 선수들은 회복에 집중하고, 출전이 적었던 선수들이 다수 훈련 세션에 참여하며 최근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득점에 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빌드업 체계나 파이널 서드 활용을 다듬어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수들과 집중했다.
- 공격의 형태에서 달라지는 부분은?
중앙 미드필더 자원 2명 중 한 명의 선수를 공격적으로 배치시켜, 상황에 따라 득점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잡고자 한다.
- 한 명의 선수는 박태준인가?
그렇다.
- 주전 공격수인 이건희에게 따로 당부한 점은?
본래 찬스 메이킹에도 강점이 있는 선수라, 득점도 좋지만 득점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을 많이 만들어내기를 바란다.
- 상대팀인 인천의 분위기도 좋지는 않은데, 어떻게 평가하는가?
K2에서부터 조직력을 다지고 온 팀이라 결코 쉬운 상대로 볼 수 없다.
- 인천은 주로 이청용, 제르소 투입 이후 경기의 흐름이 살아나는데?
찬스 메이킹에 능숙한 선수들이다 보니, 우리도 그 시점에 에너지 레벨을 올려 수비에 힘을 써야 할 것 같다.
- 5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는 중인데, 금일은 승부의 향방이 갈릴지.
감독 입장에서는 그러기를 바란다. 하지만 선수들에게 이를 요구하기도 쉽지 않다. 프리시즌부터 득점이 나오지 않아 고민이 많았는데, 승리를 위해서는 이를 점진적으로 개선시켜야 한다. 이러한 고민이 공격적인 부분에서의 변화로 이어졌다.
- 금일 경기의 승부처는
인천이 후방 빌드업에서의 포인트가 명확하나, 해당 부분에서의 실수 또한 잦다.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경기의 승부처가 아닐지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 이번 경기 기대되는 선수는 따로 있는가?
훈련 세션에서 인상적인 변화를 보인 김인균이 첫 선발 출장을 한다.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
- 변준수의 출장 시기는
팀의 센터백 라인이 지금 고생 중이다. 연습 경기를 통해 체크 해볼 필요가 있다. 아마 4월 중이지 않을까 싶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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