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힘 떨어졌나 연승 행진 스톱...충북청주와 0-0 무승부

오창원 2026. 4. 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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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수원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6라운드 홈경기서 충북청주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직전 라운드서 용인을 1-0으로 꺾고 9년 만에 5연승 행진을 벌인 수원은 이날 무승부로 2007년 8월 11일∼9월 2일 작성한 K리그 최다 연승 구단 기록(6연승)타이기록도 실패했고, 올 시즌 첫 무득점 경기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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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6라운드 홈경기서 충북청주와 득점없이 비긴 수원의 이정효 감독 등이 아쉬움속에서 그라운드를 나오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 연맹
수원 삼성의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수원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6라운드 홈경기서 충북청주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은 5연승 뒤 1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6으로 동률인 부산에 다득점(부산 14골·수원 9골)에 뒤져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직전 라운드서 용인을 1-0으로 꺾고 9년 만에 5연승 행진을 벌인 수원은 이날 무승부로 2007년 8월 11일∼9월 2일 작성한 K리그 최다 연승 구단 기록(6연승)타이기록도 실패했고, 올 시즌 첫 무득점 경기도 펼쳤다.

반면 충북청주는 4무 2패(승점 4)로 시즌 첫 승리를 또다시 미뤘지만 연승팀인 수원을 상대로 무실점으로 비겼다는 점에서 위안으로 삼았다.

올 시즌 K리그2 취소 실점 팀 수원(1실점)과 최다 실점 팀 충북청주(11실점) 간 대결은 예상 밖으로 흘렀다.

수원은 이날 평소와 다르게 빈공에 허덕이며 골키퍼 김준홍의 선방에 의존했다.

전반 9분 만에 충북청주 허승찬의 페널티아크 슈팅을 선방한데 이어 후반 4분에도 상대 가르시아의 오른발 슈팅을 또 막아냈다.

답단한 경기를 보였던 수원은 후반 11분 공격수 페신과 일류첸코, 수비수 박대원을 빼고 헤이스, 김지현, 이준재를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모색했다.

하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자 후반 30분 박현빈과 브루노 실바를 정호연과 이날 데뷔전을 치른 2009년생 김지성으로 교체했지만 이것도 소득은 없었다.

하지만 파주 프런티어는 홈에서 열린 신생팀 맞대결서 김해를 3-1로 물리쳤다.

파주는 보르하 바스톤이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한 뒤 후반 12분 이준석과 36분 최범경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낙승했다.

보르하 바스톤이 4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1위에 오른 파주는 승점 9(3승3패)를 기록하며 7위로 상승했다.

이밖에 김포는 원정경기서 종료 직전 루이스의 멀티골 동점골로 대구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포는 전반 10분 디자우마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24분에는 루이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김포는 승점 7(2승1무2패)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한편 안산은 충남아산과 홈경기서 전반전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전반 26분 임지민이 선제골을 넣어 승리가 예상됐지만 후반 들어 전열을 정비한 충남아산에 2골을 내줘 역전패했다.

안산은 승점 5(1승2무3패)에 머물렀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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