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현장] "직접 이야기 못해…경기 봤으면 모두가 알 것" 서울 김기동 감독의 아쉬움 "흐름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 아니었다"

강의택 기자 2026. 4. 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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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경기를 끝내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승리는 못했지만 1점 가져왔고, 패배는 하지 않았다"며 "외부적으로 리듬이나 흐름을 가져갈 수 없는 분위기였다. 그런 것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총평을 전했다.

"내가 이 자리에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모두가 경기를 봤으면 어떤 부분인지 충분히 이해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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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안양] 강의택 기자┃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은 5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FC안양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서울은 선제골을 넣고도 비겼다. 전반 45분 클리말라의 환상적인 왼발슛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33분 아일톤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경기를 끝내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승리는 못했지만 1점 가져왔고, 패배는 하지 않았다"며 "외부적으로 리듬이나 흐름을 가져갈 수 없는 분위기였다. 그런 것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총평을 전했다.

김기동 감독이 말한 팀을 흔들리게 한 분위기는 무엇이었을까. "내가 이 자리에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모두가 경기를 봤으면 어떤 부분인지 충분히 이해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선제골을 기록한 클리말라를 두고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 박스 안에서 슈팅이 있다. 잘해줘서 팀도 지금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되돌아보면 팀 전체적으로 마지막에 더 세밀했다면 추가골도 넣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의 실점 장면을 보면 아일톤을 놓치며 노마크 찬스를 내줬다. 이에 "세트피스 수비 준비를 잘했는데, 교체 투입된 선수이다보니 혼동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마크를 하지 못했다. 코칭스태프와 나의 실수다"고 돌아봤다.

야잔은 전반전 종료 후 교체 아웃됐다. 김기동 감독은 "전반에 복부 쪽에 충격이 있었다. 본인이 경기를 뛸 몸상태는 아니라고 해서 빼줬다"고 전했다.

서울의 다음 경기 일정은 전북현대-울산HD-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어지는 강팀들과의 일전이다. 이에 "광주FC전 끝나고 선수들한테 강팀을 만났을 때 우리가 어떤 경기를 할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에도 중요한 시점에서 만난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잘했기 때문에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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