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알바'의 덫, 죽음의 신이 다스리는 범죄의 늪 '하데스 카페'의 실체 [굿모닝 인천-이승기 변호사의 사건수첩]
"단순 통장대여도 범죄"…'하데스 카페' 송금책, 징역 3년 구형, 실형가능성
캄보디아판 '지옥의 문'…고수익 미끼 유인해 감금·폭행 일삼는 범죄 주의보
'하데스 시즌2'등장…폐쇄돼도 이름바꿔 계속되는 보이스피싱 조직 유혹
■ 방송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코너 : 사건수첩
■ 진행 : 박주언 앵커
■ 인터뷰 : 이승기 변호사 (법률사무소 리엘파트너스, 서강대학교 겸임교수)
■ 방송 다시 듣기 [클릭]

◆ 박주언 : 경인방송 90.7MHz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2부는 <사건수첩> 시간인데요. 오늘은 캄보디아 유인 범죄 온상 '하데스 카페' 송금책 실형 구형에 대해서 서강대학교 겸임교수며 법률사무소 리엘파트너스의 이승기 변호사와 함께 얘기 나누겠습니다. 변호사님 안녕하십니까?
![이승기 변호사(오른쪽)와 박주언 앵커 2026.4.3 [경인방송 시사뉴스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551718-1n47Mnt/20260405163606790iydx.jpg)
◆ 박주언 : 최근에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책 활동을 했던 30대 남성의 재판이 열렸는데 검찰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고 하거든요.
아직 판결이 남아 있긴 한데 겉으로 보면 단순히 그냥 지시받고 돈세탁을 한 그런 사건으로 보이는데, 그런데 이 사건이 일반적인 보이스피싱과는 다르다고요 바로 이 남성이 활동했던 사이트가 문제라고 하는데 그 이름이 바로 하데스라는 카페예요.
◇ 이승기 : 예. 그렇습니다. 하데스 카페, 이 사이트에 가 보면은 이제 비즈니스 마케팅 정보 커뮤니티다 이렇게 써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범죄 조직이 뭐 공범이나 조력자를 모집하는 이제 구인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특히 이제 대포통장 확보나 인출책 모집 같은 불법적인 업무를 맡길 사람을 여기서 조직적으로 구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미 폐쇄가 됐지만 이제 범죄 조직 구인 사이트의 원형에 가까운 곳이고 뭐 거의 원조고요. 이후 등장한 유사 사이트들도 이 방식을 그대로 따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 박주언 : 그런데 또 하필이면 이름이 하데스예요. 이게 죽음의 신을 뜻하는 하데스 맞죠?
◇ 이승기 : 네, 뭐 하데스. 그리스 신화에서는 죽음을 관장하고 지하 세계를 다스리는 신을 뜻하는데요. 특히 카론이라는 이제 뱃사공이 죽은 자를 태워 이제 지하 세계, 즉 저승까지 데리고 옵니다.
이때 저승 입구에는 이제는 케르베로스라는 이제 머리 셋 달린 개가 문지기로 지키면서 한 번 저승으로 들어온 망자가 밖으로 나가는 걸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제가 굳이 그리스 신화를 말씀드리는 이유는요. 하데스라는 사이트가 신화 속 하데스와 결국에는 그 구조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 박주언 : 아, 그래요? 구조가 비슷하다고요? 어떤 면에서요?
◇ 이승기 : 일단 하데스 사이트에 접속을 해서 고수익 알바, 고수익 일자리라는 미끼에 한 번 발을 들이게 되면 그 순간부터는 지하 세계, 즉 범죄의 늪에 이제 빨려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문제는 여기부터인데요.
이미 개인 정보나 범죄 연루 정황이 범죄 조직에 모두 잡혀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스스로 빠져나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일부는 협박이나 통제로 범죄 조직에서 계속 묶여 있기도 하고요.
또 일부는 아예 더 높은 돈을 벌고자 자발적으로 조직의 일원이 되는 식으로 더 깊이 관여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리스 신화랑 비교해 보면 이 하데스라는 사이트 자체는 마치 뱃사공 카론처럼 이승에 있는 사람을 범죄 조직으로 실어나르는 역할을 한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 박주언 : 네, 이런 것들 참 문제인데 이번에 이제 재판받은 남자가 30대라고 했잖아요. 어떤 혐의예요?
◇ 이승기 : 해당 남성, 편의상 A씨라고 부르는데요. A씨는 하데스 카페를 통해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조직의 송금책으로 활동한 인물입니다.
그래서 이 카페에서는 주로 대포통장을 모집하는데 여기에 자신의 통장을 제공해 돈을 세탁해 주는 그런 송금책 역할을 한 겁니다. 그런데 경찰 초기 수사에서는 A씨가 나는 단순히 통장만 제공했을 뿐이고 범죄에 가담한다는 인식이 없었다.
즉 나는 통장만 판매한 거다라는 취지로 진술했고요. 경찰도 이를 받아들여서 이어 불구속 상태로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원래는.
◆ 박주언 : 그런데 이 사람이 말한 것처럼 범죄에 사용될 걸 몰랐다라고 하더라도 일단 내 금융 계좌를 다른 사람한테 제공하는 것 그 자체가 불법인 건 맞잖아요.
◇ 이승기 : 맞습니다. 우리가 보통 통장만 넘기면 문제없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건 아니고요. 가족끼리 돈 좀 대신 받아 받아주고 이런 게 문제가 없는 거지. 이번 사안처럼 제3자한테 통장을 넘기면 문제가 반드시 되고요.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범죄 [사진=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551718-1n47Mnt/20260405163608080mxms.jpg)
따라서 범죄 목적이 아니더라도 일단 내 금융 계좌를 제3자에게 건네줬다고 하면 그건 전자금융거래법 위 반이 성립이 되고요. 여기서 만약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에 사용될 걸 알았거나 알 수 있었다고 하면 그때는 사기나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가 또 추가로 성립될 수가 있습니다.
◆ 박주언 : 그런데 A씨가 결국에 꼬리가 잡힌 거죠?
◇ 이승기 : 검찰에서 보완 수사를 진행했고요. 결국 A씨가 단순 통장 양도인이 아닌 보이스피싱 조직의 송금책으로 활동한 사실까지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는 결국에는 구속영장까지 발부가 됐고요.
그런데 이제 수사 과정에서 확인해 보니까 A씨가 하데스 카페에 범죄 조직원들로부터 수사 대응 요령을 코치 받은 사실까지도 확인이 됩니다.
◆ 박주언 : 그렇군요. 그래서 이제 검찰에서 구형을 3년을 했다는 건데 판결 결과가 어떻게 보이세요?
◇ 이승기 : 예, 뭐 구체적인 피해 액수나 규모 이런 게 아직 명확히 나오지 않아서 예상은 좀 어렵지만 보통 구형이 이제 3년이라고 하면 한 2년 전후의 실형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사실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했다고 해도 실제 취득한 이익이 없어 거나 매우 낮으면 형량 자체가 높지가 않았습니다. 뭐 집행유예나 벌금도 많이 나왔고요.
특히 이제 대포 통장을 제공했거나 뭐 돈을 전달했거나 인출했거나 뭐 아니면 송금하는 그 정도 역할을 해도 실제로 취득한 이익이 적다라고 하면 선처를 해주곤 했는데요.
문제는 해외에 있는 주범들이 건재한 상황에서 국내에 있는 이 조력자 내지 공범들을 솜방망이 처벌하니까 이 보이스피싱 범죄가 사라지지가 않는 겁니다.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겁니다.
특히 이제 잡혀도 초범은 선처해 준다라고 해서 아예 공범을 대놓고 모집도 하고요.
그래서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실제로 얻은 이익이 없더라도 이제 보이스피싱 범죄인 걸 어느 정도 알면서 가담했다라고 하면은 단순 조력자도 진짜 수사 과정에서 영장도 나오고요. 법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실형을 선고하고 있습니다.
◆ 박주언 : 그러면 결국에 이번 사건도 처벌 수위가 꽤나 높게 나올 가능성도 있는 거네요.
◇ 이승기 : 피해 금액이 크면 클수록 더욱 엄격하게 처벌하고 있고요. 특히 하데스 카페에서 활동한 점이 아주 불리한 양형 요소로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도 그런 취지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 박주언 : 근데 듣다 보니까 이런 하데스 같은 카페는 왜 등장하는 거고, 단순히 사람 모으는 창구라고 하기에는 꽤나 조직적인 것 같거든요.
◇ 이승기 : 이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사실 사람을 속여 돈을 빼내는 과정, 그러니까 편취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그들한테는.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게 그 돈을 어떻게 흔적 없이 해외로 빼돌리냐인 겁니다.
그래서 대포통장을 확보하고 그 계좌로 들어온 돈을 빠르게 인출한 뒤 가상화폐나 뭐 상품권 등 뭐 이런 걸로 바꿔서 돈 세탁을 하는, 이게 어떻게 보면 지금은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된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부분을 수행할 인력을 구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바로 이런 사이트가 만들어진 겁니다.
◆ 박주언 : 그러니까 결국에 범죄자들 입장에서 돈을 빼내는 데 성공을 했더라도 그걸 결국에 자기 손으로 가져가지 못하면 범죄 자체가 완성이 안 되는 구조네요.
◇ 이승기 : 그렇습니다. 일단 계좌로 돈이 들어오면 뭐 대포 통장이죠. 여기로 돈이 들어오면 시간 싸움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금융 시스템은 추적이 빠르기 때문에 경찰이 뭐 마음만 먹으면 계좌를 타고 타고 들어가서 즉시 동결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범죄 조직 입장에서는 돈이 들어오는 즉시 사람을 투입해서 현금으로 인출하는 게 핵심이고요. 이 과정에서 단순히 인출책뿐만이 아니라 주변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는 감시 인력까지도 함께 움직입니다.
만약 인출책이 현장에서 적발됐다라고 하면 곧바로 해당 계좌를 폐기하고 더 이상 쓰지 않는 식으로 이제 본인들의 흔적을 차단하고 더 이상 추가적으로 자기네들이 이제 편취한 금원이 어떻게 보면은 경찰에 의해 뺏기는 걸 이제 막는 겁니다.
◆ 박주언 : 결국에는 이 돈을 받거나 인출하는 것까지도 관여를 한다는 건데 이때 감시하는 사람도 있어요?
◇ 이승기 : 예, 보통 그런 사람을 이제는 카메라, 그러니까 나가서 저 검찰에서 왔습니다 뭐 등등 말을 하면서 돈을 가져가는 사람을 배우, 그리고 이거를 이제 감시하는 사람을 이제 카메라라고 하는데요. 현장에서 이런 모든 상황을 지켜보다가 문제가 생기면 바로 조직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겁니다.
![하데스카페 캡쳐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551718-1n47Mnt/20260405163609368fixx.jpg)
◇ 이승기 : 그렇죠. 특히 이제 보이스피싱 조직은 동남아에 거점을 두는 경우가 많아서 총책이나 상부 조직은 사실상 검거가 어렵습니다. 대신 국내에서 활동하는 대포통장 제공자나 모집책, 인출책이 수사망에 먼저 걸리는 구조인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이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구속영장이 나오고 실형 선고가 늘어나면서 위험 부담이 커집니다. 그러면서 이제 대포통장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 겁니다.
바로 그 지점을 하데스 카페 같은 플랫폼이 파고들면서 범죄 조직의 입장에서는 인력 확보 문제를 여기서 해결을 해 주게 된 겁니다.
◆ 박주언 : 인력 확보라는 말이 여기에 들어간다는 게 참 황당한데 그게 어떻게 가능해요?
◇ 이승기 : 일단 하데스 카페, 뭐 지금은 폐쇄됐지만 그때의 흔적을 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합법적인 광고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눈에 크게 띄도록 고수익 아르바이트, 자택 근무 가능. 같은 한 번쯤 클릭해 볼 만한 문구를 써놓고요.
밑에 작게 텔레그램 아이디를 적어둡니다. 그래서 연락을 해보면 결국 통장과 OTP카드를 넘겨주면 얼마를 주겠다, 아니면 우리가 지정하는 곳에 가서 돈을 받아 송금해주면 하루 일당과 함께 송금액의 한 일정 비율, 몇 퍼센트를 인센티브를 주겠다라는 식으로 사람을 모집하는 겁니다.
◆ 박주언 : 일단 뭔가 쉽게 돈 벌 수 있다라는 거는 다 좀 사기하고 관련되는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그때부터 본인도 범죄 조직의 일원이 되는 거잖아요.
◇ 이승기 :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전 그 하데스 카페도 그렇지만 지금도 이제는 그런 이제는 모집 구인 글들이 있는데 특히 인터넷을 보면 아예 대놓고 개인 통장 임대합니다. 이런 광고 글도 지금도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내용을 보면요. 하루 사용 시마다 그러니까 통장 하루 사용 시마다 10만 원씩 당일 입금해 준다라고 하면서 불법 용도로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오직 게임 머니 환전용으로만 사용한다라고 안심도 시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뭐 이런 광고도 대부분 보이스피싱 조직이 올린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 박주언 : 그러니까 돈이 궁한 입장에서는 그냥 사용료만으로 하루에 10만 원씩 준다는 거니까 혹하는 건데 이거 당연히 불법이잖아요.
◇ 이승기 : 예, 그렇습니다. 게임머니를 현금으로 환전하는 행위 자체도 불법입니다. 그래서 게임 산업 진흥법 위반 소지도 있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도박죄도 성립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즐겨 하는 온라인 고스톱 게임 있잖아요.
이것도 단순히 즐기는 수준이면 문제가 없는데 그걸 통해 얻은 게임 머니를 실제 현금으로 환전했다라고 하면 그때는 도박이 됩니다. 그리고 스포츠 토토도 공식적인 방법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거액의 돈을 걸고 배팅을 하면 도박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요.
따라서 게임 머니 환전이든 보이스피싱이든 내 통장을 넘겨두는 순간 언제든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거나 긴급 체포될 위험이 있다라는 걸 꼭 기억하셔야
◆ 박주언 : 그냥 범죄자가 되는 거예요. 근데 이 하데스 카페가 가장 문제가 됐던 건 역시나 그 캄보디아 범죄 단지, 거기 때문이었잖아요.
![캄보디아 스캠 조직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 검거 모습. [사진=초국가범죄특별대응TF]](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551718-1n47Mnt/20260405163610794pfjy.png)
그리고 항공비도 지원하고 외출은 자유롭다 이런 식으로 안내를 합니다. 그래서 이걸 보고 연락을 하면 항공권까지 대신 예약해주면서 캄보디아로 보내는데 현지에 도착하면 당연히 범죄 단지로 끌려가고 그곳에서 감금된 채 보이스피싱 업무에 동원되는 겁니다.
실적을 못 채우면 폭행이나 고문까지도 이어지고요. 결국 우리 국민이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이 하데스 카페가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겁니다.
◆ 박주언 : 그러게요. 근데 어쨌든 지금은 이제 카페는 폐쇄가 됐다는 거고 그리고 나서 끝난 게 아니라 제2, 제3의 하데스 카페가 등장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 이승기 : 맞습니다. 일단 카페는 폐쇄가 됐고요. 그런데 이른바 하데스 시즌 2라고 불리는 유사 사이트가 이미 등장을 했고요. 풍선 효과처럼 해외 교민 사이트나 커뮤니티나 SNS까지도 이게 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 고수익 아르바이트에 관심 있는 분 연락 달라 하면서 텔레그램 아이디만 달랑 남겨놓는 형태가 많은데요. 뭐 과거 하데스 카페처럼 상세한 근무 조건을 적어놓는 방식도 있고요. 다양하게 이제는 형태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런 곳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고를 해야 됩니다.
◆ 박주언 : 근데 이제 무서운 건 이런 범죄들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 도입될 때 사람들이 이제 모르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건데 이게 참 무서운 것 같아요.
◇ 이승기 : 그렇죠. 최근에 이제 캄보디아에서도 국제적 비난이 자꾸 커지다 보니까 범죄 단지 단속이 강화되고요. 뭐 올해 언제까지는 다 폐쇄하겠다 이런 발표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 조직들이 캄보디아를 떠나 동남아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아니면 범죄 단지 같은 대규모 거점 대신에 소규모 점조직으로 분화하는 형태로 지금 발전하고 있다라는 겁니다.
그 말은 결국에는 이 범죄 조직이 그대로 남아 있는 한, 해외 고수익 알바나 대포통장 모집 글은 형태만 바뀔 뿐 계속 아마 등장을 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까 우리 앞서 우리 진행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공짜 점심은 없다, 쉽게 버는 돈은 없다라는 마인드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박주언 : 그러니까요. 내가 움직여서 버는 돈 아니면 내 돈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이런 데 진짜 빠져들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문자가 왔는데요. 6423님께서 이름만큼 엄청 무서운 조직이네요.
발을 들여놓는 순간 수렁으로 빠지는 지인도 잠깐 잘못된 판단으로 수거책으로 걸려들었다가 자수하고 또 형벌 받았습니다. 무서운 세상이에요. 하셨거든요.
진짜 우리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가까운 곳에도 이렇게 모르고 들어갔다가 처벌받는 경우 생기는 거 보니까 진짜 모두들 뭐든지 쉬운 건 없다 생각하고 끌려들어가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사건수첩>이었고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승기 :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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