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산수유 한우축제에 관람객 구름 인파

안유신 기자 2026. 4. 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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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속 비 소식에 긴장감이 감돌던 제23회 양평 산수유 한우축제가 개막과 동시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진선 군수는 "스물세 번째 맞이하는 양평군의 자랑 양평 산수유한우축제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아침 일찍부터 비가 왔지만 개막식과 함께 그쳤다. 이게 바로 양평"이라며 "그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주민들과 축제 추진위원장, 면장과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양평의 봄을 곳곳에서 즐기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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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지민희 양평군의회 부의장, 남동현 축제위원장, 전진선 양평군수,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이 초대형 육회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안유신 기자>
일기예보 속 비 소식에 긴장감이 감돌던 제23회 양평 산수유 한우축제가 개막과 동시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흐린 하늘과 빗방울로 시작한 4일 오전과 달리 개막식 무렵 하늘이 열리며 산수유꽃이 만개한 마을 전경과 축제장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노란 산수유 물결과 지역 대표 특산물 한우가 어우러지며 '보고·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개군면 시가지와 산수유마을 일대는 이른 시간부터 상춘객 발걸음으로 채워졌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한 한우 푸줏간과 먹거리 장터는 고소한 풍미로 방문객을 이끌었고,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봄꽃 구경과 미식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기려는 가족 관람객이 줄을 이으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더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개군면협의회가 운영한 먹거리 부스. <안유신 기자>
행사장 중심인 개군면사무소 광장에서는 초대형 육회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가 시선을 모았다. 대형 용기에 신선한 재료를 한데 모아 비비는 장면이 장관을 연출했고, 완성된 비빔밥을 현장에서 나눠주며 축제의 상징적 장면을 만들어냈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장 호응이 컸다.

주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4일 초청가수 홍지민이 무대에 올라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람객 호응을 이끌었다. 봄밤 분위기와 어우러진 무대가 축제의 흥을 한층 고조시켰다는 평가가 나왔다.

축제는 5일까지 이틀간 양평군 개군면 시가지와 개군면사무소 일원, 산수유마을 내리·주읍리 일대에서 열렸다.

전진선 군수는 "스물세 번째 맞이하는 양평군의 자랑 양평 산수유한우축제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아침 일찍부터 비가 왔지만 개막식과 함께 그쳤다. 이게 바로 양평"이라며 "그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주민들과 축제 추진위원장, 면장과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양평의 봄을 곳곳에서 즐기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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