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홀인원 기운 받아 우승까지… 고지원, KLPGA 투어 더 시에나 오픈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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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원이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고지원은 5일 경기 여주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더 시에나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고지원은 2위 서교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홀에서 고지원은 파를 기록하며 버디를 하지 못한 서교림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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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선 프로 통산 첫 홀인원도 작성
2년 차 서교림 2위… 박성현 공동 13위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 고지원이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고지원은 2위 서교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 원이다.
제주 출신의 고지원은 내륙에서 열린 대회 첫 우승을 했다. 이 대회 전까지 고지원은 개인 통산 2승을 따냈다. 지난해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와 11월 에쓰오일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는데, 두 대회 모두 제주에서 열렸다.
또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통산 3승째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선 프로 무대에서 첫 홀인원도 기록하며 우승은 배가됐다. KLPGA 투어 역대 10번째 홀인원 기록 우승자도 됐다.

이 홀에서 고지원은 파를 기록하며 버디를 하지 못한 서교림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고지원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18홀 내내 긴장했다. 안 그러려 했는데 코스가 방심하면 안되는 코스고 서교림이가 잘 하는 선수다 보니 계속 긴장됐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고지원은 “핀 위치가 살벌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했다. 퍼터가 잘 세이브 해 주니 잘 풀린 것 같다”고 우승 비결을 밝혔다.

지난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던 여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주=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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