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춘천댐에 수상 태양광 세운다... 에너지 자립 나선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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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풍부한 수자원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을 대폭 늘린다.
시는 현재 514메가와트(㎿)인 수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생산 설비를 2035년 1,014㎿ 규모까지 늘리겠다고 5일 밝혔다.
첫 단계로 댐과 호수 등 수자원이 풍부한 강점을 살려 소양강댐(280㎿)과 춘천댐(40㎿)에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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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태양광… 밤엔 수력 교차 생산
햇빛연금 등 발전 수익 주민과 공유

강원 춘천시가 풍부한 수자원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을 대폭 늘린다.
시는 현재 514메가와트(㎿)인 수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생산 설비를 2035년 1,014㎿ 규모까지 늘리겠다고 5일 밝혔다. 옛 미군기지(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및 춘천역세권, 광판리 기업혁신파크 등 대규모 지역 개발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공공부문이 재생에너지 생산을 주도하는 전략을 세웠다. 첫 단계로 댐과 호수 등 수자원이 풍부한 강점을 살려 소양강댐(280㎿)과 춘천댐(40㎿)에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춘다. 낮에는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밤에는 수력발전을 연계하는 교차발전 모델을 적용한다. 사업비는 약 6,400억 원이다. 시는 앞서 2024년 11월 이 사업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오아시스 프로젝트' 협약을 했다.
또 공영 및 민간 대형 주차장 35곳 중 태양광 설치 가능성을 검토하고 산업단지의 경우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에너지 자급 시스템을 구축한다. 남면과 신북읍, 사북면에 햇빛 소득마을을 조성해 △햇빛연금 △주민참여펀드 △에너지 복지기금 등 시민과 수익을 공유하고 공익 사업에 활용하는 구조를 만든다.
시 관계자는 "화석연료 의존을 줄이는 재생에너지 전략은 도시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풍부한 수자원 등을 기반으로 에너지 자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춘천=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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