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하늘도 못 막았다…전국 벚꽃 명소마다 인파 ‘북적’

김벼리 2026. 4. 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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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일요일이자 식목일인 5일 다소 흐린 날씨에도 전국 벚꽃 명소가 상춘객들로 붐볐다.

경북 경주의 보문관광단지, 첨성대,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는 절정에 다다른 벚꽃을 구경하려는 관광객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

벚꽃 명소인 제주대 입구, 골체오름, 예래동 등에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흐린 날씨에도 춘천 벚꽃 명소인 공지천 수변공원과 부귀리 벚꽃길 등에는 봄날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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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강원 강릉시 경포생태저류지 일원에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행락객들이 저류지에서 뱃놀이하며 봄을 즐기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4월 첫 일요일이자 식목일인 5일 다소 흐린 날씨에도 전국 벚꽃 명소가 상춘객들로 붐볐다.

경북 경주의 보문관광단지, 첨성대,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는 절정에 다다른 벚꽃을 구경하려는 관광객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

제주도 역시 봄꽃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다. 제43회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열린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일대는 만개한 벚꽃과 유채꽃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인파와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부터 도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벚꽃 명소인 제주대 입구, 골체오름, 예래동 등에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광주·전남 지역 주요 유원지와 꽃 축제장은 전날 오전 내린 비로 꽃잎이 떨어졌음에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광주 운천저수지,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중외공원에도 봄 날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남 목포 유달산 봄 축제장뿐만 아니라 공식적으로 축제가 끝난 구례 산수유 축제장에도 상춘객들이 몰렸다. 특히 섬진강 변을 따라 벚나무가 늘어선 구례 섬진강 벚꽃길 일대는 사진을 찍으려는 인파와 정차 중인 차량이 뒤섞이기도 했다.

구름이 낀 오후 전북 전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전주천변도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전북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일대에서는 이른 오전부터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열려 열기를 더했다. 1만2000여명의 참가자는 벚꽃이 만개한 도심을 배경으로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과 주요 명소를 가로질렀다.

강원지역 벚꽃 명소에도 꽃놀이 인파가 몰렸다. 전날부터 열린 강릉 경포벚꽃축제장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벚꽃 나무 아래에서 추억을 남기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양양 남대천 벚꽃축제 현장에도 만개한 벚꽃을 바라보며 휴일을 즐기는 이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흐린 날씨에도 춘천 벚꽃 명소인 공지천 수변공원과 부귀리 벚꽃길 등에는 봄날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도심 속 벚꽃섬으로 유명한 테미공원과 수양벚꽃이 흐드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대전 시내 벚꽃 명소에도 시민들이 찾아 기념사진을 찍었다. 26.6㎞ 길이의 국내 최장 벚꽃길을 자랑하는 대청호 오백리길에도 시민들이 몰렸다. 충남 서천 마량진항 일원에서는 ‘제24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열렸다.

LG상록재단이 경기 광주시에 조성한 생태수목원 화담숲에는 가족, 연인 단위 나들이객들이 찾아와 벚꽃·산수유 등 봄꽃과 4천여 종의 식물을 구경했다. 수원 경기도청 옛 청사 부근 벚꽃길에도 많은 시민이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절정을 지난 부산의 벚꽃 명소에도 막바지 꽃구경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온천천과 해운대 달맞이길, 강서 낙동강변, 삼락공원, 화명생태공원, 부산시민공원 등을 찾은 시민들은 벚꽃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한때를 보냈다. 이날 오전 광안대교에서는 기부 달리기 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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