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란 끝나지 않았다”… 선거 슬로건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확정했다. 슬로건을 이렇게 지은 이유에 대해 민주당은 “내란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고 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방선거를 59일 앞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슬로건을 공개했다. 조 총장은 먼저 “이번 지방선거는 반헌법적이고 비민주적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시도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께서 빛의 혁명으로 저지해 치러지는 조기 대선에서 정확히 1년 뒤에 치러지는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탄핵됐지만 내란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내란 동조를 넘어 옹호하기에 급급했던 국민의힘은 말로만 사과를 할 뿐, ‘윤 어게인’ 공천 논란 등 공천 관련 자중지란을 벌이면서 민생을 외면하고 무능·무책임한 태도로 내란 잔존 세력을 방관하고 있다”고 했다.
조 총장은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 곳곳에 남아 있는 내란 세력을 확실하고 단호하게 심판하고, 이번에야말로 갈등과 분열만을 초래하고 국익을 해치는 내란을 완전히 종식해, 국민 통합과 화합을 이루는 진정한 의미의 국가 정상화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조 총장은 이번 슬로건에 대해 “내란 완전 종식과 국격 회복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염원을 담아 확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주권 이재명 정부의 최고이자 최선의 파트너는 내란 옹호 세력을 끊어내지도 못하고 내부 분열과 반목을 거듭하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야당 지방정부가 아닌, 중앙정부와 한 팀으로 일할 준비가 된, 일 잘하는 여당 지방정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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