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 우승 실패' 이정효의 수원, 첫 0-0 무승부... 무패 우승 도전은 ING.. 충북청주 깜짝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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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췄다.
수원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전승 우승 행진이 불발됐다.
충북청주는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으로 수원의 빌드업을 흔들었다.
충북청주는 전방 압박을 유지했고, 수원은 측면 전개를 통해 균열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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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멈췄다. 그러나 무너지지는 않았다. 수원 삼성의 연승 행진은 끊겼지만, 흐름 자체는 유지됐다.
수원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전승 우승 행진이 불발됐다.
이날 무승부로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하던 상승세는 일단 멈췄다. 대신 6경기 연속 무패와 5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또 다른 흐름을 이어갔다. 승점 16을 기록한 수원은 다득점에서 밀리며 부산(승점 16·14득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반면 충북청주는 계획대로 경기를 끌고 갔다. 압박과 전환, 그리고 조직적인 수비까지 완성도 높은 운영으로 원정에서 승점 1을 챙겼다. 강팀을 상대로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이었다.
경기 양상은 단순하지 않았다. 전반은 충북청주의 흐름이었다. 수원은 점유를 가져갔지만, 실질적인 위협은 상대가 더 날카로웠다. 충북청주는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으로 수원의 빌드업을 흔들었다.

전반 9분 결정적 장면이 나왔다. 수원의 빌드업 실수를 가로챈 허승찬이 아크 정면에서 강하게 때렸다. 김준홍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 24분 민지훈의 슈팅도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충북청주의 전개는 간결했고, 속도는 위협적이었다.
수원도 반격했다. 전반 28분 가장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브루노 실바가 반대편 페신에게 정확히 연결했고, 페신이 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컷백을 받은 고승범이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조성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세컨드 상황도 육탄방어에 걸렸다.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막판까지 공방은 이어졌지만, 결정력의 차이는 결국 균형을 깨지 못했다. 0-0으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 역시 비슷한 흐름이었다. 충북청주는 전방 압박을 유지했고, 수원은 측면 전개를 통해 균열을 노렸다.

후반 4분 가르시아가 개인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준홍이 다시 한 번 막아냈다. 이어진 장면에서도 가르시아의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이정효 감독은 변화를 택했다. 후반 10분 일류첸코, 페신, 박대원을 빼고 이준재, 헤이스, 김지현을 동시에 투입했다. 공격 전개의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경기의 무게는 쉽게 기울지 않았다.
충북청주는 가르시아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연속 슈팅이 나왔지만, 홍정호를 중심으로 한 수원 수비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수비 집중력은 흔들리지 않았다.
수원도 기회가 없던 것은 아니다.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우의 헤더가 골포스트를 스치며 나갔다.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이후에도 공격 숫자를 늘렸지만, 마지막 한 방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승부는 나지 않았다. 수원은 연승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쉽게 무너지지도 않았다. 수원 입장에서 공격에서는 답답함이 보였지만 수비에서는 안정감이 유지됐다. 상승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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