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뚝이면서도 해결했다…투혼의 6G 218득점, 실바 외에는 MVP 이름 없었다 [GS칼텍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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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외에는 나온 표가 없었다.
GS칼텍스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15, 19-25, 25-20, 25-20)로 승리하며 5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1세트 권민지가 8득점(공격성공률 85.71%)ㅡ로 공격 부담을 나눠 가진 가운데 실바는 11득점 공격성공률 66.67%의 괴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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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실바 외에는 나온 표가 없었다.
GS칼텍스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15, 19-25, 25-20, 25-20)로 승리하며 5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GS칼텍스의 4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
중심에는 실바가 있었다. 올 시즌 GS칼텍스는 '실바의 팀'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실바의 존재감은 강렬했다.
정규리그에서 실바는 공격점유율 43.03%를 담당하며 득점 1위(1083점), 공격성공률 1위(47.33%)를 기록했다. 올 시즌 남녀부 통틀어 1000득점을 달성했고, 최초로 세 시즌 1000득점 금자탑까지 세웠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실바의 역할은 대단했다. 매경기 30득점 이상, 공격성공률 45% 이상을 하면서 GS칼텍스의 확실한 득점 루트 역할을 했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많이 힘들 것"이라며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고 경기마다 고마움을 전해왔다.
실바는 "몸이 힘들더라도 정신력으로 하려고 한다. 코트에서는 괜찮다"라며 "나는 '슈퍼 우먼'"이라고 정상을 향한 강한 열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챔피언결정전 3차전이 최대 변수였다. 그동안 저녁 경기로 짧게나마 휴식 여유가 있었다. 3차전은 낮경기. 여기에 김천에서 1,2차전을 치른 뒤 3차전은 홈인 장충에서 열렸다. 이동에 대한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제대로 절대적인 휴식 시간이 부족했다.
이 감독도 3차전을 앞두고 "우려되는 건 준플레이오프부터 저녁 경기를 했는데 처음으로 낮경기를 하게 됐다. 회복 기간이 짧아서 우려가 된다. 분위기 싸움인 거 같다. 기세 싸움이니 초반에 위기와 고비를 넘어주면 기회가 올 거 같다"고 밝혔다.

이 감독의 걱정은 기우에 그쳤다. 이날 시구는 실바의 가족. 남편과 딸이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실바도 지친 기색은 분명하게 있었다. 그러나 실바는 도로공사의 코트를 제대로 폭격했다. 1세트 권민지가 8득점(공격성공률 85.71%)ㅡ로 공격 부담을 나눠 가진 가운데 실바는 11득점 공격성공률 66.67%의 괴력을 보여줬다.
1세트 50% 공격 점유율을 기록한 실바는 2세트에는 53.13%로 더욱 공격에 힘을 냈다.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3세트에는 19-16에서 공격 하는 과정에서 호흡이 맞지 않는 장면이 나왔다. 실바는 절뚝이기 시작했고, 무릎을 잡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괜찮다는 신호를 보낸 실바는 곧바로 득점하면서 책임을 다했다. 3세트 마지막 득점도 실바의 손에서 나왔다.
실바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4세트를 소화했다. 4세트 7득점을 하면서 여전히 GS칼텍스의 '주포'임을 증명했다.
실바는 5경기에서 182점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마지막 3차전에서도 36득점을 하면서 6경기 218점을 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챔피언결정전 MVP는 당연히 실바였다. 34표 중 33표(기권 1표)를 받으며 사실상 '만장일치' MVP를 받았다.
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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