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탈 때 1순위 좌석”…전문가 경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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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좌석 중 통로 쪽 자리가 세균 감염 위험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폭스 박사는 "어느 좌석에 앉든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며, 보통 가장 가까운 곳에 앉은 사람이 가장 큰 위험 요소"라고 했다.
드루스 박사도 "질병 전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옆자리에 감염자가 있는지이며, 그다음으로 앞뒤 좌석이 영향을 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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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이코노미 좌석 [Gemini 생성 이미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mk/20260405155702948onef.png)
최근 미국 매체 허프포스트는 기내에서 세균 노출 가능성이 가장 큰 좌석은 통로 좌석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올랜도 헬스 감염병 전문의 자로드 폭스 박사는 “복도 좌석은 화장실을 이용할 때 편리하지만 기내를 이동하는 여러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실제 에모리 대학교 조사에 따르면 승객의 40%는 비행 중 한 번 이상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며 약 20%는 두 번 이상 움직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기침이나 재채기에서 나온 병원균이 공기 중에 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접촉을 통한 감염 가능성도 적지 않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젠 코들 박사는 “자신이 팔걸이를 만지면서 세균이 옮겨질 수 있고, 난기류 때 다른 승객들이 화장실로 이동하며 팔걸이를 잡으면 세균이 전파될 수도 있다”고 짚었다.
반면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좌석으로 창가 쪽을 꼽았다.
휴스턴 메소디스트 감염 예방 책임자인 애슐리 드루스 박사는 “연구 결과 창가 좌석이 감염 예방 측면에서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좌석은 같은 줄 승객 외의 접촉이 적고 팔걸이를 만지는 사람도 드물며, 화장실을 오가는 사람들과 마주칠 가능성도 낮다”고 설명했다.
다만 좌석 위치만으로 감염 위험이 완전히 차단되는 것은 아니다. 폭스 박사는 “어느 좌석에 앉든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며, 보통 가장 가까운 곳에 앉은 사람이 가장 큰 위험 요소”라고 했다.
드루스 박사도 “질병 전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옆자리에 감염자가 있는지이며, 그다음으로 앞뒤 좌석이 영향을 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의료진은 기내 감염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고하고 았다. 식사 전이나 보안 검색 후 손을 씻거나 알코올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트레이 테이블과 팔걸이, 안전벨트 버클을 살균 티슈로 닦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얼굴 접촉을 최소화하고 필요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권장된다.
또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탑승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비행 후에는 옷을 갈아입는 것이 바람직하다.
드루스 박사는 “면역 저하자나 심장, 폐 질환이 있는 승객은 감염 시 위험이 더 크므로 이러한 수칙을 더욱 엄격히 지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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