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에만 4도움' 손흥민, MLS 사상 메시 이어 두 번째... 도움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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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LA)FC의 손흥민이 전반전에만 4개의 도움을 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 2026 MLS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도움 4개를 기록하며 6-0 완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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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이어 MLS 사상 전반 4개 도움 이상 올려
자책골까지 유도하며 5골 모두에 관여도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LA)FC의 손흥민이 전반전에만 4개의 도움을 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리그 6경기 만에 7개의 도움을 쌓아 MLS 도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 2026 MLS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도움 4개를 기록하며 6-0 완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4개의 도움을 올린 건 처음 있는 일이다. MLS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MLS 역사상 전반에만 4개 이상 어시스트를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며 "가장 먼저는 2024년 뉴욕 레드불스를 상대로 5개의 도움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 7개 도움을 기록해 MLS 도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경기 4도움(1골)을 합쳐 공식전 10경기에서 11개 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만 골 침묵은 아쉽다. 지난 2월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CONCACAF 챔피언십 1라운드 1차전에서 페널티킥 골을 넣은 후 이날까지 공식전 9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최근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한국 축구대표팀의 A매치 2연전까지 포함하면 11경기 연속 골 침묵인 셈이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전반에 터진 5골에 모두 관여하며 펄펄 날았다. 전반 7분 손흥민이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상대 수비 뒤 공간을 침투해 세르지 팔렌시아의 패스를 이어받은 뒤, 다시 중앙으로 빠르게 찔러준 패스가 상대 수비수 다비드 브레칼로에게 맞고 올랜도 골문으로 들어갔다.
이후 손흥민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손흥민은 부앙가와 '흥부 듀오'를 이뤄 전반 20분과 23분, 28분에 3골을 합작했다. 8분 동안 완성한 부앙가의 해트트릭은 리그 역사상 네 번째로 빠른 기록이었다. 전반 40분 팔렌시아의 추가 골까지 도운 손흥민은 후반 13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교체됐다. 8일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CONCACAF 챔피언십 8강 1차전에 대비한 것.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손흥민은 우리 팀에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매번 득점을 해야 하는 건 아니다. 팀을 돕는 것이 중요하고, 그는 지금 그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5골 모두 관여하며 헌신적이고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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