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창문으로 아르테미스 2호 직관"…항공기 승객 '역사적 한컷'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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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만에 인류의 달 탐사 재개를 알린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 장면이 항공기 상공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틱톡에는 전날 오전 7시 3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채 발사된 아르테미스 2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4일(현지시간) 아르테미스 2호가 달까지 거리의 절반 이상을 통과해 지구보다 달에 더 가까운 지점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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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54년 만에 인류의 달 탐사 재개를 알린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 장면이 항공기 상공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틱톡에는 전날 오전 7시 3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채 발사된 아르테미스 2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장면은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 안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촬영한 A 씨는 "3만 8000피트 상공에서 역사를 목격했다"며 당시의 감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로켓이 연기를 내뿜으며 하늘로 솟구쳐 올라 구름층을 뚫고 우주를 향해 궤적을 그리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A 씨는 "아르테미스 2호 발사를 볼 수 있도록 비행 경로를 조정해 준 승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순간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아르테미스'는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인류의 달 탐사를 재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아르테미스 2호 임무는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약 10일간 달과 지구를 왕복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달에 착륙하지는 않지만 달 뒷면을 비행하며 심우주 통신과 '오리온' 우주선의 생명 유지 시스템 등을 점검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4일(현지시간) 아르테미스 2호가 달까지 거리의 절반 이상을 통과해 지구보다 달에 더 가까운 지점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NASA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미 서부시간 기준) 기준, 우주선과 달 사이 거리는 약 11만 마일(17만7000㎞)로 확인됐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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